-
대웅제약, 이상지질혈증 저용량 복합제 '바로에젯정' 출시
대웅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바로에젯정'(사진)을 1일 출시했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패러다임은 스타틴 단일제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저용량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하는 초기 복합요법으로 전환되고 있다. 스타틴은 용량을 높일수록 치료 효과보다 근육통 등 부작용 발생 우려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진다. 바로에젯정은 피타바스타틴 1mg과 에제티미브 10mg 조합의 새로운 저용량 복합제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치료에 활용된다.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8주차 기준 LDL 콜레스테롤(LDL-C) 강하율이 43.9%로 피타바스타틴 단일제(29.1%) 대비 더 큰 감소 효과를 보였다. 바로에젯정은 대사적 특성에 비춰 다약제 복용 환자에 약물 상호작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틴 관련 근육 증상(SAMS)이 많이 나타나는 고령 환자, 마른 여성 환자 등에 고려 가능한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대웅제약은 이번 바로에젯정 출시
-
씨어스, '씽크' 실제 병동 운영 사례 공개…"실사용 기반 의료AI 확장"
씨어스(씨어스테크놀로지)는 입원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가 실제 병동 운영에 적용된 사례를 경기도 동탄 소재 동탄시티병원에서 외부에 최초로 공개하고, 실사용 기반 의료AI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1일 밝혔다. 씽크는 올해 2월 말 기준 5000병상을 돌파하며, 누적 1만7000병상 규모로 전국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년도 약 1만2000병상 설치에 이어 올해 연간 목표 3만병상 중 약 17%를 두 달 만에 달성했다.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등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진입과 기존 도입 병원 내 확장을 기반으로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주요 언론사, 22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며, 미디어와 증권가를 아우르는 첫 공식 공개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헬스케어 업종 전반에서 사업 모델 검증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씨어스는 실제 병동 운영과 반복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기반으로 차별화를 강화하고 있다. 동
-
한국화이자제약, 25년째 이어온 '사랑의 장학금'…누적 40억원 넘어
한국화이자제약이 미래 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02년부터 25년째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하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기 위한 미래 인재에게 전달하고 있는 장기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대학생 총 12명에 전달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25년간 903명에게 약 40억 44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사랑의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한 사람의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이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실제로 장학금 수혜자가 의학 연구자로 성장해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다시 만난 사례는 이 프로그램이 지향해 온 선순환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사랑의 장학금 외에도 국내 의과학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화이자 의학상'을 비롯해
-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액상형 제제 FDA 허가 신청
SK바이오팜이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경구 현탁액 제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정제 제형에 이어 추가 제형 허가를 추진하는 것으로 성인 부분발작(POS) 환자가 대상이다. 액상 형태의 경구 현탁액 제형은 정제 제형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의 상태나 치료 환경에 따라 유연한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현재 세노바메이트의 소아 대상 임상 개발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성인 대상 신약허가신청과 소아 대상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투약 연령층을 소아·청소년 환자군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된 2025 미국 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는 세노바메이트의 기존 정제 제형 경구 현탁액 제형을 비교한 약동학(PK) 연구 결과가 포스터 세션을 통해 공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제형은 체내 흡수 및 약
-
동운아나텍, 디썰라이프 식약처 품목분류 완료…"임상 본격 돌입"
동운아나텍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타액 기반 혈당 측정 시스템 '디썰라이프'(D-SaLife)의 품목분류 및 등급에 대해 통보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운아나텍에 따르면 식약처는 디썰라이프가 '질병 진단 등 의료목적으로 당뇨병 전단계 사용자의 혈당 관리를 위하여 타액 내 포도당 농도를 전기화학적 방식을 통해 검출하는 자가검사용 검사지'로써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분류 '개인용 임상화학 검사지, 3등급'으로 분류했다. 동운아나텍은 식약처 품목분류를 토대로 디썰라이프의 임상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임상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과 임상시험계획(IND) 및 임상윤리위원회(IRB) 신청, 임상 착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운아나텍이 개발한 디썰라이프는 공복 혈당 기준으로 정량 혈당 수치와 구간별 안전 및 위험도를 함께 표시하는 제품이다. 또 식후 혈당값까지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로 병행 개발하고 있다. 동운
-
루닛,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1단계 실증 통과…"최고성능 입증"
루닛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국가 전략사업인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단계 임상 실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2단계 전국 단위 실증 및 모델 고도화에 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루닛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23개 산·학·연·병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루닛 컨소시엄은 1단계 사업에서 매개변수 160억개 규모의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처음부터 자체 개발함으로써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비용 효율을 모두 갖춘 경량 모델을 구현했다. 1단계 학습에는 논문, 임상기록, 약물정보, 진료 가이드라인 등 의료분야 전 영역에 걸쳐 구축한 방대한 특화 데이터가 집중 활용됐다. 이를 통해 관련 근거를 자동으로 검색·제시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능과 여러 특화 모델을 연결해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에이전트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이 모델은
-
마티카바이오랩스,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CAR-NK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차바이오텍의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랩스는 CAR-NK 기반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인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CAR-NK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CAR-NK 치료제 'UCI-101'의 위탁생산 및 품질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UCI-101는 암세포가 발현하는 항원 CD19와 CD22를 동시에 인식하도록 설계된 혈액암 면역세포 치료제다. 두 가지 표적을 동시에 인식하는 전략으로 항원 소실 문제를 보완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UCI-101는 이런 전략으로 단일 표적을 인식하는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AR-T 치료제는 암세포가 해당 표적을 회피할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NK세포에 유전자를 조작해 고형암 표적 CAR를 발현하는 동시에 종양 미세환경 조절 단백질을 분비해 고형암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 'CellTaCT'
-
셀트리온, '총 발행주식수의 4%' 자사주 911만주 소각…역대 최대 규모
셀트리온이 이날부로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자사주 911만주에 대한 소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액수로 환산 시 약 1조7154억원으로, 2024년(7013억원)과 지난해(8950억원)의 소각 합산액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4%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은 소각 효력 발생 당일인 이날 즉시 등기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주주환원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일 등기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6일 한국거래소에 변경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13일에는 주식 시장 내 변경상장 절차가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다만 등기 완료 및 상장 일정은 관할 등기소의 행정 처리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소각분에는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보상 목적으로 보유했던 300만주도 포함돼 있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영철학이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
셀트리온제약, '옴리클로' 고용량 PFS 제형 국내 출시…투약 편의성↑
셀트리온제약이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오말리주맙)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고용량 제형이 추가되면서 환자의 투약 횟수 부담을 줄이고 의료진의 처방 선택 폭은 한층 확대됐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이번 300mg 사전충전형주사제(PFS) 도입을 통해 기존 75mg, 150mg에 이어 고용량 제품 라인업까지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진료 현장에서는 환자 상태와 치료 계획에 맞춘 보다 유연한 용량 선택이 가능해졌다. 특히 옴리클로 300mg PFS는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300mg 투여 시 150mg 제형을 2회 투여했으나, 300mg 제형 출시로 1회 투여가 가능해졌다. 주사 횟수가 줄면서 환자의 투약 부담이 완화되고, 의료진의 투약 편의성도 높아졌다. 투약 편의성 개선과 함께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옴리클로 300mg PFS의 약가는 이날 기준 25만2200원으로, 기존
-
삼성바이오, GSK 美 록빌 공장 인수 완료…현지 첫 생산거점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Rockville)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최종 완료하며 현지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 계약 체결 발표 이후 약 3개월간 후속 절차를 거쳐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Samsung Biologics America)다. 록빌 생산시설은 총 6만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으로, 두 개의 제조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시설은 임상 단계부터 상업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총 생산능력을 기존 78만5000리터에서 84만5000리터로 확대했다. 특히 북미 지역 내 고객 대응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한국 송도와 미국 록빌을 잇는 이원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고객에 안정적이고 유연한 생산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
-
DXVX, 권규찬 대표 재선임…종근당 출신 배영조 전무 영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디엑스앤브이엑스 주주총회에서 권규찬 대표와 이용구 한국바이오팜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권 대표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뒤 후속 이사회를 거쳐 다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경운 교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라현주 공인회계사와 정석호 한국의결권자문 대표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박경운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대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연구개발 전문성과 경영관리, 회계·감사, 시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아우르는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개발 중심의 경영 방향성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개발을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
쓰리빌리언, AI 기반 가족 유전체 진단 검사 '패밀리 인사이트' 출시
쓰리빌리언이 가족 단위 정밀 유전체 진단 검사 '패밀리 인사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인사이트는 전장엑솜(WES) 및 전장유전체(WGS) 분석을 기반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거나 유전적 가족력이 있는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정밀 유전진단 서비스다. 쓰리빌리언이 그동안 원인 미상의 증상을 가진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적 원인을 규명해왔다. 이번 서비스는 자체 AI(인공지능) 유전변이 해석 기술을 확장해 가족 단위의 유전적 위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진단 검사다. 패밀리 인사이트는 △원인 불명의 난임이나 반복적인 유산을 겪는 부부 △환자 검체 확보가 어려워 가족 기반의 대체 진단이 필요한 경우 △유전질환 가족력이 있어 개인의 위험도를 미리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등 고위험군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추가 옵션으로 보인자 분석도 제공한다. 기존 보인자 선별검사와 달리 임상적 신뢰도가 높은 약 2000개의 핵심 유전자를 대상으로 부모가 겉으로 건강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