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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투자' 급한 삼성바이오 '파업 암초' 미래 발목잡히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이하 노조)의 파업 불확실성이란 암초에 맞닥뜨렸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의 패권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전략이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하나를 짓는데 최소 4년이 걸리는 바이오의약품 CDMO사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노조의 보상요구가 무리하다고 호소한다.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후발주자와 격차를 벌려야 하는데 노조의 요구가 중장기 성장전략에 부담을 준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실적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임직원의 처우를 개선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노조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3차례 교섭을 벌였다. 이후 지난 23일까지 조정절차를 밟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며 투표결과에 따라 빠르면 다음달 결의대회를 거쳐 오는 5월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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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 필수과목만 복무기간 전부 인정…기준 구체화
내년 입시부터 적용되는 '지역의사 선발전형'의 구체적 기준이 마련됐다. 전공의 수련이 가능한 과목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필수과목이 아닌 경우에는 수련기간이 10년간의 의무복무 기간에 100% 산입되지 않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 시행에 따라 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담은 고시 제정안을 다음달 1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료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은 2027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선발전형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선발 기준은 해당 의과대학 소재지 또는 인접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입학·졸업하고 재학기간 중 해당지역에 거주한 학생이다. 선발된 학생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등록금, 교재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으며 면허 취득 이후 10년간 본인의 의무복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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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사과학자, 글로벌 수준 연구 생태계 구축할 것"
정부가 의사과학자들이 연구에 몰입하도록 지원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6일 제주도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개최된 'MSCC 의사과학자 컨퍼런스 2026'에 참석해 "2019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학부생부터 박사 후 연구자까지 단절없이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플랫폼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는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의사과학자 관련 예산은 1014억원이고 2032년까지 515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 자리가 한국 최초 노벨 생리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뜻깊은 자리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2019년 30명의 전공의 연구 지원으로 시작된 의사과학자 양성 정책이 이제 의대생부터 중견 연구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연구 생태계로 성장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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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 약가 45% 인하 '충격'…제약업계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소집
보건복지부가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오리지널(원조) 약 대비 현행 54.5%에서 45%로 인하한다고 결정한 데 대해 제약업계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소속된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27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정부 약가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건정심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오리지널 대비 복제약 약가 산정률은 45%로, 기존(53.55%)보다 최대 16% 가량 인하된다. 복제약은 2개 그룹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약가를 조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약가 인하에 연구개발(R&D) 위축, 필수의약품 생산 중단 등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회의 후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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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문 여는 '필수특화 2차 병원' 알코올 포함 6개 분야로 확대
보건복지부가 '골든타임 사수'와 '24시간 진료역량' 확보를 위해 2차 병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알코올' 분야가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분야를 기존 5개(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에서 알코올을 더해 총 6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알코올 중독 환자는 약 134만명(1년 유병률은 2.6% 기준)에 달하지만 실제 진료받은 비율은 5% 미만에 불과하다. 특히, 급성기 알코올 중독은 자·타해 위험이 높아 24시간 대응과 재발 관리가 요구되지만 전국 알코올 전문병원이 7곳에 불과해 상시 치료나 회복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알코올 분야를 추가해 치료 역량과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 기관에 24시간 진료지원금과 성과 기반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의료 공급체계 구조를 전환하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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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넘겼다" 복제약 약가 인하 결정에 제약업계 '아우성'
정부가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오리지널(원조) 대비 45%로 결정한 데 대해 제약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업계가 약가 산정률의 '마지노선'으로 주장한 48%보다 낮아 당장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는 이유에서다. 결과적으로 모든 복제약 약가가 인하되는 만큼 향후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 제약 외 사업의 영역이 커지는 '풍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한 중견 제약사 관계자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두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업계가 약가 인하 산정률 마지노선으로 48%를 제시한 것은 고용유지, 연구개발(R&D) 연속성 등을 고려한 수치"라며 "이보다 아래로 정해진만큼 전반적인 타격이 심각할 것"이라 말했다. 제약사 중에는 복제약과 신약 R&D 중단을 고려하는 곳이 실제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상위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복제약도 특허 회피 소송, 원료 확보 등 고려할 점이 많고 품목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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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의 약가 인하, 왜?…"복제약, 주요국보다 2배 비쌌다"
정부가 14년 만에 대대적으로 복제약(제네릭) 가격을 인하키로 한 것은 해외 주요국 대비 우리나라 복제약 가격이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민들이 높은 약값을 부담하고 제약사는 복제약 판매에 안주해 신약 개발을 등한시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같은 구조는 의사 등에 뒷돈을 주는 '리베이트'의 원인으로도 지목됐다. 이에 종합적으로 약가제도를 개편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이다. 이번 조치로 오리지널(원조) 약값 대비 최대 53.55%인 복제약 가격이 45%까지 단계적으로 내려간다. 올 4분기 2012년 일괄 인하됐던 약과 해당 약품과 같은 성분의 약들이 1단계로 먼저 조정된다. 1단계 적용으로 연간 1조1000억원, 2단계 적용으로는 연간 1조3000억원, 모든 인하가 적용되는 2036년부터는 연간 총 2조4000억원가량의 건강보험 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의약품은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한다. △퇴장방지·저가·희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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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복제약 가격, 오리지널 대비 53→45%로 인하
보건복지부가 26일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네릭(복제약)과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 산정률을 현행 53.55%에서 45%로 조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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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던 약도 싸질까…'53.55%→45%' 14년 만에 복제약 약가 손질
정부가 14년 만에 복제약(제네릭) 가격을 최대 16% 인하한다. 지난해 11월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을 때는 2012년 가격을 일괄 인하했던 약 중 오리지널(원조) 약값 대비 45~53.55%인 복제약과 특허만료 의약품이 대상이었는데, 이를 전체 복제약과 특허만료 오리지널까지 확대했다. 인하폭은 기존 계획 대비 낮췄다. 오리지널 대비 40% 수준까지 계획했으나 제약업계 반발 등을 고려해 45%로 정했다. 당초 오는 7월 적용 예정이던 약가 인하는 수개월 늦춰 올 4분기 중 시행한다. R&D(연구개발) 비율이 높은 혁신형 제약기업 등은 우대하며 단계적으로 약가를 인하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논의·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복제약과 특허만료 오리지널약의 가격 인하다. 이외 △희귀질환 치료제의 100일 이내 신속 등재 등 환자 접근성 제고 △약가 유연계약제(표기 약값과 실제 약값을 달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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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빠질까 겁나요" …위고비, 근손실 논란의 오해와 진실
"위고비 맞고 살 빼면 근육만 빠진다고 하던데요?" 위고비를 둘러싸고 환자들에게 많이 따라붙는 걱정 중 하나가 '근손실'이다. 체중이 줄어든 만큼 근육도 함께 빠지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살은 빠졌는데 몸에 힘이 없다", "근육이 다 빠진 것 같다"는 경험담이 공유된다.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일수록 이런 불안은 더 크다. 하지만 이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체중 감량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근육의 감소 없이 지방만 골라 빠지는 체중 감량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식단 조절과 운동만으로 체중을 감량할 때도 지방과 함께 제지방량(체중에서 지방을 제외한 근육·뼈·장기·수분 등 인체를 구성하는 나머지 조직의 무게)이 일정 부분 줄어드는 건 흔한 현상이다. 실제 연구에서도 체중 감량분의 30% 안팎은 제지방량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중요한 것은 제지방량 감소가 곧바로 '근손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제지방량에는 근육뿐 아니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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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사망 비극에…복지부, 경찰·교수 만나 '자살 시도자' 대응 논의
최근 일가족이 자살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26일 오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회의실에서 자살긴급대응 관련 현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찰 등 현장 종사자와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과 박정우 자살예방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긴급대응 현장 종사자 및 전문가 3명, 인천광역시·용산경찰서 직원 3명,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박기준 이사 등이 △자살시도 발생 시 현장에서 기관 간의 협조 및 출동은 어떻게 수행되는지 △상담과 치료를 거부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대응 조치는 어떻게 강화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는 관련법을 개정해 경찰청·소방청과 응급실에서 입수하는 자살시도자 정보를 연계하고,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93개소에서 98개소로 확충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시도자는 재시도 위험성이 높아 사건 초기 신속 개입 및 심리·정서적 안정 조치를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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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 최규환 대표이사 신규 선임
일동그룹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최규환 사장(사진)을 일동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1987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OTC(일반의약품) 및 ETC(전문의약품) 담당자 △PM(Product Manager) △영업지점장 △의원영업부장 △병원영업부장 등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직무와 직책을 두루 거쳤다. 2014년 상무이사로 승진해 글로벌사업부문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일동홀딩스로 이동해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경영지원본부장직을 맡았던 그는 지난 1월 사장 승진과 함께 일동홀딩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에 올랐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최 대표는 영업·마케팅과 경영지원 분야에서 쌓아 온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주사 운영과 계열사 지원 및 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책임 경영 기조 아래 각 계열사 및 하위 조직들의 효율성 강화와 성과 달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