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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UNIST, 의료 AI 연구 협력…"차세대 솔루션 개발"
서울아산병원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의료 인공지능(AI)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서울아산병원이 보유한 임상 경험과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UNIST의 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 및 데이터 과학 역량과 결합, 차세대 의료 AI 솔루션 개발을 앞당기겠단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 AI 연구를 위한 데이터 활용 인프라 공동 구축 및 운영 △데이터 연구 운영위원회 공동 구성 △데이터 이용 및 지식재산권(IP)에 대한 포괄적 공동 계약 체결 △연구자 대상 인프라 상호 우선 사용 권한 부여 △국책과제 공동 수주 및 학술대회·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실질적 연구 성과를 위해 각 기관의 핵심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UNIST 연구자에게 원내 연구 기반과 의료 데이터를 개방하고 안전한 연구 수행을 위한 외부 접속 전용망(VPN)과 초기 모델 검증·탐색을 위한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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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찌운 살 평생간다…"비만=만성질환" 정부 주도 '예방수칙' 첫 등장
정부 주도의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 수칙이 처음으로 나왔다. 어릴 때 비만은 성인기 건강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전문가들도 나날이 증가하는 소아·청소년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식습관·신체활동 등 생활 전반의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비만의 날(3월 4일)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소아청소년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수칙'을 제정·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영상 교육자료 4종도 제작, 교육부와 협력해 가정?학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기준 연령별 체질량지수(BMI·kg/㎥) 95백분위수 이상으로 정의된다. 100명을 줄 세웠을 때 BMI가 높은 순으로 앞에서 5번째에 속하면 비만이란 의미다. 85~95백분위수는 과체중에 해당한다. 잘못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소아비만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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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국제학술대회서 강연 진행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6년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KEQAS 2026)'에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회는 국내외 1,5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외부정도관리 50년, 글로벌 표준의 탁월함(50 Years of EQA Global Standard Excellence)'을 주제로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외부정도관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회 기간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국제적인 수준의 진단검사 분야 역량을 널리 알렸으며,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최신 학술 지견을 공유했다. 학회 첫날인 26일 김창기 SCL 부원장은 '교육 워크숍 2' 세션에서 '외부정도관리를 통한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진단의 탁월성 제고(Driving Excellence: Quality Improv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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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디오와 글로벌 디지털 치과 진료 사업 협력 체결
레이는 디오와 글로벌 디지털 치과 진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5D(5차원) 기반 정밀 CT(컴퓨터단층촬영) 진단과 임플란트 시스템을 결합해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레이 관계자는 "최근 임플란트 치료에서 CT 기반 3차원 진단이 핵심 진단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며 "치조골의 높이와 폭, 골 밀도, 신경 위치, 상악동 구조 등은 2차원 영상만으로 정확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이는 5D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AI)이 해부학적 구조를 자동 분석 및 시각화하고 3D(3차원) 환자 모델을 구현하는 차세대 영상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골 구조와 주요 해부학적 요소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정밀한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디오는 치과용 임플란트 시스템과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개발한다. 전 세계 7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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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 '서울AI페스타' 참가…강연·토론·제품 시연 진행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지난달 28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된 '2026 서울AI페스타(Seoul AI Festa 2026)'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 - 몸으로 느끼는 일상 속 Physical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한 체험형 대시민 AI 축제다. 로보틱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일반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AI·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틀간 총 1만 70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행사 첫째 날 AI 오디세이 무대에서 진행된 AI 전문가 강연 세션에 연자로 나서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과 피지컬 AI의 미래(Wearable Robots in Healthcare)'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에서 조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이 재활과 돌봄의 영역을 넘어 인간의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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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출시
글로벌 제약사 MSD의 한국지사인 한국MSD가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사진)을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캡박시브는 성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이하 IPD) 및 폐렴의 예방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폐렴구균 백신이다.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회 접종하며 3월 3일부터 전국의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IPD는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척수액에 침입할 때 발생하며 폐렴, 뇌수막염, 균혈증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 발생 위험이 높다. 치명률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상승한다. 기존 폐렴구균 백신은 소아와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사용돼 왔으나, 소아 접종률 증가에 따라 성인에서 나타나는 혈청형 변화로 비백신 혈청형에 인한 성인 IPD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캡박시브는 성인 IPD의 80%(2018-2022년 미국 기준)를 차지하는 21개 혈청형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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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고기능 더마 브랜드 'fmk' 출시…"B2C 확장"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독자 원료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에프엠케이'(fmk)를 공식 출범하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130건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 핵심 원료를 공급해 온 고기능 화장품·바이오 소재 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사업 구조를 B2C로 확장하고, 고부가가치 매출 비중 확대와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fmk는 오는 20일 지에프씨생명과학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회사는 상반기 중 국내 주요 온라인 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기존 글로벌 원료 공급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B2C 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별 인허가 절차도 병행할 계획이다. 첫 출시 제품은 'fmk 리쥬네이팅 PDRN 키트'와 'fmk 브라이트닝 비타+ 키트' 2종으로, 2주 집중 케어 콘셉트의 고기능 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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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 장학금·무상기숙사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이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 선발된 110명을 포함한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학술사업 등을 포함한 공익사업 전반에 연간 약 3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68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과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98명(국내 57명, 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를 통해 기숙사 장학생들은 연간 800만원 이상의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전체 지원규모를 환산하면 연간 약 19억원에 달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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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ABL209 美 1상 IND 승인…"차세대 ADC 개발 본격화"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ABL209'(NEOK002)의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BL209는 EGFR 및 MUC1 표적 이중항체에 토포이소머레이스 I 억제제(Topoisomerase I inhibitor)를 결합한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다. 상호 보완적인 두 항원을 동시에 표적해 EGFR 또는 MUC1 하나만을 표적으로 하는 경쟁 후보물질의 한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ABL209와 앞서 미국 임상 1상 IND를 승인 받은 또다른 이중항체 ADC 'ABL206'(NEOK001)의 개발은 두 후보물질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한 네옥바이오(NEOK Bio)가 진행할 예정이다. 네옥바이오는 ABL206 및 ABL209의 초기 임상 데이터를 내년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206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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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도 재베팅… '먹는 위고비' 기술 속도
노보노디스크가 '먹는 위고비'의 강한 성장세를 확인한 데 이어 차세대 경구용(먹는) 펩타이드 기반 비만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국내에선 관련기술을 보유한 디앤디파마텍과 삼천당제약이 각각 신약과 제네릭(복제약) 영역에서 사업화 성과를 올리며 존재감을 키운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비만, 당뇨병 치료를 위한 차세대 경구용 생물학적 제제를 개발하기 위해 비브텍스와 최대 21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리벨서스 주성분)에 적용된 약물전달기술(DDS) 'SNAC'(엘리젠)의 개발사 에미스피어를 인수할 때 지불한 13억5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보다 거래규모가 크다. 이는 노보노디스크가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와 비만치료제 '위고비 필'로 선점한 경구용 펩타이드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경구제 비만약 시장이 개화하고 일라이릴리의 저분자화합물 기반 경구용 비만약 '오르포글리프론'에 대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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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인 원료의약품… 장기화땐 공급 차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공급망이 불안해지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태가 길어지면 의약품 수입과 수출이 어려워지고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금 유치도 난항을 겪을 수 있다. 국내 필수의약품 공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공격 이후 국제유가가 크게 출렁인다. 이날 개인투자자용 거래플랫폼 기준 브렌트유는 전장(73.21달러) 대비 약 11.4%(8.36달러) 급등한 81.57달러로 출발해 장중 82.37달러까지 치솟았다. WTI(서부텍사스산 중질유) 역시 전장(67.02달러) 대비 약 11.9%(7.98달러) 급등한 75달러로 출발했다. 안전자산 선호도 강화되며 원/달러 환율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물류차질과 관련 비용상승이 현실화할 공산이 커졌다. 이에 원료의약품의 상당부분을 수입에 의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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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먹는 펩타이드'에 재베팅…뒤쫓는 'K바이오' 기대 속 리스크는
노보 노디스크가 '먹는 위고비'의 강한 성장세를 확인한 데 이어 차세대 경구용(먹는) 펩타이드 기반 비만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국내에선 관련 기술을 보유한 디앤디파마텍과 삼천당제약이 각각 신약과 제네릭(복제약) 영역에서 사업화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경구용 펩타이드는 기술 난도가 높은 만큼 신약뿐 아니라 제네릭도 상업화까진 임상 데이터를 통한 증명이 과제로 남아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비만, 당뇨병 치료를 위한 차세대 경구용 생물학적 제제를 개발하기 위해 비브텍스와 최대 21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리벨서스 주성분)에 적용된 약물전달기술(DDS) 'SNAC'(엘리젠)의 개발사 에미스피어를 인수할 때 지불한 13억5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보다 거래 규모가 크다. 이는 노보 노디스크가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와 비만 치료제 '위고비 필'로 선점한 경구용 펩타이드 시장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