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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이 빙글 "피곤한가" 그냥 뒀다간…아픈 심장·뇌가 보내는 SOS 넷
어지럼증은 흔한 증상이지만, 많은 사람이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뜻밖에 심장·뇌 이상이거나 중증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예컨대 지하철에서 서서 가다가 갑자기 중심을 잡기 힘들 정도로 어지럽거나, 누웠다 일어나는 순간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증상을 경험했다면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임진희 수원 S서울병원 신경과 원장은 "어지럼증은 매우 흔하지만 원인을 구분하지 못하면 불필요하게 불안을 키우거나, 반대로 위험 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어지럼증 양상을 정확히 구분하는 게 치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어지럼증 양상이 암시하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 4가지를 알아본다. ━말초성 어지럼증…고개 돌릴 때 빙글빙글━어지럼증의 상당수는 귓속 균형 기관인 내이 문제에서 시작된다. 이를 말초성 어지럼증이라 한다. 그 대표적인 질환이 이석증(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기증)이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돌아눕는 순간, 혹은 머리를 숙이거나 들 때 갑자기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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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메디슨코리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톱10 기업상 수상
비원메디슨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GPTW)로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톱(Top)10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앞서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도 수상 성과를 거뒀다. 양지혜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다. 김수경 팀장은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박형옥 상무는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이선미 전무는 'GPTW 파이오니아 상' 수상자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GPTW 평가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되는 신뢰경영 인증 제도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을 포함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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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약 '기브라리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인에서의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기브라리주(성분명 기보시란나트륨)'을 26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AHP)은 간에서 체내 산소운반에 필수 물질인 헴(Heme) 합성에 필요한 효소가 결핍돼 아미노레불린산, 포르포빌리노겐 등 독성 중간체가 쌓여 심한 복통, 신경 손상 등을 초래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이 약은 간에서 아미노레불린산 합성효소 1(ALAS1)에 대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분해해 신경독성 중간체인 아미노레불린산, 포르포빌리노겐의 생성을 억제해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의 증상을 감소시킨다. 식약처는 이 약이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 희귀질환 성인 환자에게 기존 치료제로 충족되지 않는 의료 수요에 대한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된 치료제를 신속하고 면밀히 심사·허가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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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미토콘드리아 기반 '미토 셀부스터' 첫선
차병원그룹 산하 차움이 첫 세포 부스터 시술 '미토 셀 부스터'(Mito Cell-Booster)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미토 셀 부스터는 세포 에너지의 핵심인 미토콘드리아에 주목한 시술로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40년 세포 기술 노하우가 활용됐다.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인 세포 에너지 저하를 개선, 피부 회복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미토 셀 부스터는 진석인 차움 피부성형클리닉 교수가 직접 시술한다. 차움 관계자는 "미토콘드리아가 혈소판뿐 아니라 혈장에도 풍부하단 점에 주목해 국내 최초로 혈소판과 혈장까지 활용한 셀 부스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 물질인 ATP(Adenosine Triphosphate)를 생성하는 핵심 기관이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되면 색소 침착, 탄력 저하, 피부 건조, 피부 결 손상, 주름 등 노화 증상 및 염증 반응 증가와 상처 치유력 저하와 같은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차움은 미토콘드리아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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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AI로 미진단도 매일 재분석…희귀질환 신약까지 확장"
"쓰리빌리언은 현재까지 희귀질환 환자 10만명의 삶을 바꾸는 데 기여했습니다. 더 많은 환자들의 진단을 넘어 치료까지 해결해 주는 회사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쓰리빌리언 본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쓰리빌리언은 AI(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립 10년째를 맞았으며, 2024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연매출 2배 이상 성장을 달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질환 진단 검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기존의 패널 검사에서 엑솜 검사(WES)와 지놈 검사(WGS)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엑솜 검사는 질환과 연관이 있는 대부분의 유전 변이가 발생하는 엑손 부위를, 지놈 검사는 전체 유전체를 분석한다. 이들 검사는 일부 유전자 부위를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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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협의체 가동' 운 띄운 의사들…'필수의료 정상화' 해법 될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대책의 밑그림을 짜는 '의정협의체' 구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의과대학 정원에만 치중됐던 의료 현안 논의를 확장할 정기적 소통 창구가 필요하단 취지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최근 복지부와 의정협의체 구성을 놓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이 요구하는 의정협의체는 복지부와 의협 관계자가 모인 소규모 논의 기구다. 여러 보건의료 현안을 정부와 의협이 정기적으로 논의하도록 상설화하자는 구상이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기자와 통화에서 "정부와 의협이 1대1로 마주 앉는 자리의 개념으로 현재 여러 갈래로 운영 중인 의료정책 관련 위원회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기존 '위원회' 차원의 대규모 조직과 달리 정부·의협 관계자가 소규모로 모여 의료계 과제에 대한 청사진을 함께 제시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도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과 지역의사제 시행 등 종합적인 의료 정책 추진을 위해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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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美 WVC서 동물 진단 신제품 6종 공개…"북미 공략 박차"
바이오노트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6 라스베가스 수의학 컨퍼런스'(2026 WVC)에 참가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수의학 컨퍼런스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수의학 행사 중 하나다. 수의사, 수의간호사, 업계 관계자 등 약 2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소개하고, 업계 최신 동향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00개 이상의 관련 기업도 참여해 부스를 통해 최신 진단, 수술 및 수의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오노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단독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생화학 진단 제품 'Vcheck C1, Vcheck C10', 고성능 혈액 분석기 'Vcheck H6', 요검사 장비 'Vcheck U3', 화학 발광 면역 분석 장비 'Vcheck i10, Vcheck i20' 등의 신제품을 홍보했다. 현장에선 실물 전시와 함께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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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마음먹고 '기밀' 빼돌렸다...삼성바이오 전 직원 '집행유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비밀을 무단 반출해 경쟁사로 이직한 전 직원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유출 자료의 영업비밀성이 인정돼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 배경이다. 회사 측은 관련 유출 시도에 대한 엄정한 대응 방침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5단독(재판장 위은숙)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영업비밀로 관리되던 자료를 유출했고, 범행 시점이 롯데바이오로직스로의 이직을 결심한 이후였다"라며 "피해 회사의 신뢰를 심각히 훼손했으며 죄질 또한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8월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전직한 직원 중 영업비밀 침해가 의심되는 A씨를 형사 고발했다. A씨는 IT 표준작업절차서(SOP) 등 회사 영업비밀 57건을 자택 개인 PC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같은 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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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 병원 가려면 1시간 이상"…의료혁신 논의한다
의료 취약지 거주자의 절반가량이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가려면 1시간 이상 소요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분만의 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된다는 비율이 53.2%에 달했다. 이에 정부가 의료 공급자, 환자 단체 등이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한 '국민의료혁신위원회'에서 의료 혁신을 위한 의제 10개를 확정하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3차 의료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반영해 3개 분야 10개 의제를 확정했다. 앞서 위원회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의제를 정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중심 지역순회 간담회'와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4~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약지 거주자들의 49.0%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수도권 미취약지 거주자 29.9% 대비 19.1%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분만의 경우 의료기관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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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롤로병원 등 심뇌혈관질환센터 5개소 신규 선정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추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권역센터 1개소, 지역센터 4개소를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권역센터는 전남 성가롤로병원, 지역센터는 △전북 대자인병원 △부산 인제대 부산백병원 △제주 제주한라병원 △충남 천안충무병원 등 4곳이다. 성가롤로병원이 지역센터에서 권역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센터 1개소가 공백 상태다. 이에 지역센터 미설치 지역인 광주·대구·세종·강원·전남 등 5개 시도를 대상으로 조만간 추가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앙 1개소(서울대병원), 권역 15개소, 지역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4시간 전문진료를 비롯해 조기 재활, 예방관리, 정책개발·기술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최종 치료의 지역 내 완결과 더불어 의료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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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업장' 선정…"협력사와 동반성장"
셀트리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는 원·하청 간의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 생태계 전반에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뿌리내리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은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과 물품 지원 등 실효성 높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강화된 법적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셀트리온은 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체계 구축 △근골격계 질환 예방 △3대 사고·8대 위험요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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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유엔에스바이오 "비만치료제 시장 겨냥"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연구개발 전문 계열사인 유엔에스바이오와 손잡고 급성장하는 비만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서울대 약학대학 연구진과 함께 소분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신약 개발을 위해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펩타이드 방식이 아닌 소분자 GLP-1 물질 신약을 개발 중이다. 경구용 제형으로 현재 물질 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해 내로 최종 후보 물질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 유엔에스바이오는 독자 기술로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장기지속형 GLP-1 주사제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다. 자체 보유한 핵심 제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물의 방출 속도를 조절해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현재 제제연구 단계에 있다. 유엔에스바이오가 개발한 비만치료제의 상업화와 생산, 판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