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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HIV 치료제 'STP0404' 美 임상서 내약성·안전성 확인
에스티팜이 HIV-1(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1) 치료제 'STP0404'의 임상 2a상에서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과 양호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에스티팜은 미국 내 13개 기관에서 진행된 STP0404의 임상 2a상 탑라인(최초의 통계적 요약 결과) 결과를 1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HIV-1에 감염된 18~65세 성인을 대상으로 STP0404의 항바이러스 활성,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다기관 방식으로 진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임상시험은 2023년 5월 23일 시작해 지난 5월 6일 종료됐으며 36명이 참여했다. 10일간 매일 1회 약을 복용하게 하고 STP0404와 위약(가짜약)을 복용한 그룹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항바이러스 활성은 200㎎, 400㎎, 600㎎ 등 각 용량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관찰됐다. 혈장 HIV-1 RNA 수치(단위 log10 copies)가 각각 1.5, 1.18, 1.61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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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니아, MSD 검증 플랫폼 성과 확장 시동…"상장 이후 전신질환 공략"
혈관질환 항체 신약 개발사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인제니아)가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 독자 혈관 치료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미 대형 품목이 장악한 안과질환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을 노리는 동시에 신장질환과 항암제 등 전신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후속 기술이전 또는 공동개발 성과를 추가한다는 목표다. 한상열 인제니아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과질환에서 확인된 임상 성과가 플랫폼 가치를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다양한 혈관질환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추가 기술이전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제니아의 핵심 기술은 손상된 미세혈관을 건강한 상태로 복구하는 플랫폼이다. 회사는 2018년 설립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원천기술에 대한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를 개량해 혈관 안정화 핵심 수용체인 'TIE2'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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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출하량 1억 앰플 돌파
GC녹십자웰빙이 지난 13일 충북 음성 혁신공장에서 태반주사제 '라이넥주'(Laennec)의 누적 출하량 1억 앰플 달성 기념행사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인태반 가수 분해물 제품인 라이넥이 누적 출하량 1억 앰플을 돌파한 것은 뜻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과 제도의 변화에 맞춰 인태반뿐 아니라 폐지방, ECM, 콜라겐 등 다양한 인체유래물질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더 큰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 말했다. 조병옥 음성 군수는 "GC녹십자웰빙은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줬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녹십자웰빙이 음성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라이넥주를 생산하는 음성 혁신공장은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1350만 앰플의 생산능력(CAPA)을 갖추고 있다. 라이넥주는 2005년 출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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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익률 높인다"…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국민연금 전담부서 신설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성과를 창출하고 보건복지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 '지역필수공공의료실'과 국민연금기금 전담부서 등을 신설한다. 복지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주권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의료법'·'지역의사법'·'국립의전원법' 제정, '국립대학병원 설치법'·'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이관 등 국정과제 법안의 제·개정을 마쳤다. 복지부는 국정과제 법안 제·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해 오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1실 1관 5과 2팀을 신설하고 29명을 증원한다. 먼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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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앞둔 인제니아 "글로벌 혈관 치료제 시장 입지 구축할 것"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인제니아)가 기술이전 파이프라인 임상 진척과 후속 파이프라인 상업화 성과 도출 자신감을 앞세워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이미 기술이전을 달성한 핵심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후기 임상을 진행 중인 만큼, 후속 성과로 혈관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인제니아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추진 계획과 주력 기술 및 파이프라인, 미래 성장 전략 등을 발표했다. 2018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된 인제니아는 손상된 미세혈관을 복구하고 안정화하는 항체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혈관 안정화의 핵심인 TIE2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하는 'TIE-body' 항체와 질병 유발 단백질 제거 기능을 추가한 플랫폼 기술 'LCIDEC'을 중심으로 망막질환과 신장질환, 폐동맥 고혈압, 암 등의 미세혈관 관련 질환을 주요 적응증으로 타깃 중이다. 인제니아의 대표적 파이프라인은 망막질환 치료제 'IGT-4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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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희소식…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동물실험 면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3상 임상시험과 동물실험에 관한 자료 제출 요건을 합리화하는 내용의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14일 개정·시행했다.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제조판매·수입품목 허가를 받은 품목과 품질 및 비임상·임상적 비교 동등성이 입증된 생물의약품이다. 그동안은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 시 오리지널(원조) 의약품과의 비교 동등성 입증을 위해 임상시험 성적에 관한 자료로 1상·3상 임상시험을 모두 제출해야 했다. 이것이 이번 개정으로 품질, 비임상, 약동학적 비교 동등성이 입증되는 경우에는 3상 임상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수 있도록 자료 제출 요건이 개선됐다. 동물실험을 줄이는 글로벌 규제 흐름에 발맞춰 바이오시밀러의 품질 및 약리학적 비교 동등성이 입증되는 경우에는 반복투여독성시험(시험 물질을 시험 동물에 반복 투여해 독성을 질적·양적으로 검사하는 시험) 자료도 제출하지 않을 수 있게 규제가 완화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9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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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응급·골든타임 내 치료, 우리 동네에서 해결돼야"
국민들이 경증·응급질환은 동네에서, 중증질환은 지역 거점병원에서 치료가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4시간 응급실 진료, 심근경색·뇌졸중 등의 '골든타임' 내 치료는 우선적으로 지역에서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야 한다고 봤다.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인 의료혁신위원회 산하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혁신 시민패널 제1차 공론화 숙의토론회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성별·연령·권역·의료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300명의 시민참여단이 지난 4~5일 1박 2일간 토론회에 참여해 의료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패널은 이번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경증·일상 진료는 가까이, 중증·고난도는 거점·광역에서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화됐다. 토론회 후 시민들은 우리 시·군·구에서 보장받아야 할 의료 범위로 감기·만성질환 등 가벼운 진료(94.3%)를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야간·휴일 소아 진료(77.1%), 24시간 응급실 진료(66.0%), 분만(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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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고, 동료들과 사이좋은데..."대화 힘들어" 퇴근 후 돌변, 위험 신호?
#직장인 김모씨(30대)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 맡은 업무를 문제없이 처리한다. 동료들과 사이도 좋고 업무 성과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퇴근 후나 주말이 되면 무기력감에 빠져 소파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다. 최근 들어 즐거움을 느끼는 일도 줄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날이 반복되지만, 김씨는 "그래도 일은 하고 있으니 괜찮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다. 겉으로는 일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내면에선 우울감·무기력·공허감·흥미 저하 등을 지속해서 겪는 상태를 '고기능 우울증'이라고 한다. 정식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선 주요 우울장애나 지속성 우울장애 등으로 진단될 수 있다. 고기능 우울증을 겪는 이들은 업무와 일상을 수행하고 있어, 정작 본인조차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 피로나 성격 문제로 여기기 쉬워 치료 시기도 놓칠 수 있다. 고기능 우울 증상을 겪는 사람은 우울증 증상을 보이면서도 책임감이나 생활 습관에 의지해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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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자 마음 돌보는 응급실, 100곳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부터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참여 병원을 기존 95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2013년 25개 병원에서 시작해 2025년까지 93개소에서 운영 중이었다. 올해 초 2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00개소로 확대됐다. 자살시도자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25배 이상 높다. 특히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상당수는 퇴원 후 상담·치료 등 사후관리로 이어지지 못한 채 자살 재시도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응급치료 후 신속히 사후관리를 받을 필요성이 크다. 사업 참여 병원 응급실에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설치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사례관리자가 팀을 이뤄 근무하며 의료적 치료와 심리·복지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자살시도자가 내원하면 △응급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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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에 '태움 예방' 지표 반영 추진"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평가에 직장(병원) 내 괴롭힘 예방·관리체계 마련 등을 평가지표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 T타워에서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보건의료단체와 의료기관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대한의료법인연합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병원간호사회 등이 참석했다. 최근 의료기관에서 '태움'으로 대표되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사전 예방,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회적 여론이 확산했다. 경기 광주의 한 병원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20대 간호사가 숨진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날 의료기관 장의 책임하에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체계를 만들도록 의료기관 관련 평가에 병원 내 괴롭힘 예방·관리체계 마련 여부 등을 평가지표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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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명이 나눈 '한 끼'…화순전남대병원, 17년째 저소득층 아동에 5억 기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에 '한 끼의 나눔' 캠페인 후원금 4842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9년 캠페인 시작 이후 17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 끼의 나눔 캠페인은 임직원이 한 끼 식사 비용을 아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5억4752만5000원이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전남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생활비·교육비·의료비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 캠페인엔 신규 후원자 9명과 후원금 증액 참여자 5명 등 총 14명이 새롭게 동참했다. 현재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총 378명으로 늘었다.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은 "17년간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온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섭 화순전남대병원 진료부원장은 "한 끼의 나눔은 금액의 크기보다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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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최고 등급 재공인…"업계 유일"
셀트리온이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이하 AEO) 갱신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출입 컴플라이언스 및 물류 보안 역량을 인정받아 수출과 수입 2개 부문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AAA 공인증서를 전달받았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표준에 따라 관세청이 기업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엄격히 심사해 공인하는 제도다. 단순 인증을 넘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종합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가 공인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관세청의 AEO 인증을 받은 773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곳은 20개이며, 제약·바이오 업계에선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이번 갱신심사 과정에서 셀트리온은 지속적인 내부통제와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온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