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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양말 냄새 안 나네" 하루 더 신었더니 '악'...충격 상태[한 장으로 보는 건강]
한번 신었던 양말을 빨지 않은 채 다시 신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그런데 이런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영국 일간 매체 인디펜던트는 영국 레스터대학교 미생물학자인 프림로즈 프리스톤 박사(임상미생물학 조교수)의 칼럼을 인용해 "양말을 세탁하지 않고 재착용하면 세균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발 질환과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발가락 사이엔 인체 부위 중 땀샘이 특히 많은데요. 늘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유지돼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특히 장마철 젖은 양말을 계속 신고 있다간 발 속 곰팡이·박테리아에게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실제 사람에 따라 발 1㎠(손톱 크기)에 미생물이 최대 1000만 개, 박테리아가 최대 1000종 발견됩니다. 발 전체 면적으로 따지면 양말에 수억에서 수십억 마리 세균이 사는 셈입니다. 세균·곰팡이는 땀·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증식합니다. 이때 냄새를 유발하는 노폐물(휘발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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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사, 오진 책임은 누가 지나?" 의협 '데이터특별법' 제정 건의 예고
'AI 의사'가 오진하면 법적 책임을 누가 져야 할까. 디지털 진료 수가는 어떻게 책정해야 할까. 이런 내용을 담은 이른바 '데이터특별법' 제정안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국회에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10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43차 종합학술대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학술대회 키워드인 '의료 AI'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7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의사의 전문성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의료: AI와 초고령화 시대를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삼았다. 이날 김 회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시대에 의료계에 요구되는 역량과 대응 방안을 큰 아젠다로 삼고자 한다"며 "가장 큰 문제가 AI 데이터 활용이다.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는 측인 의사와 환자의 법적 권리 보호를 논의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의협은 의료 AI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특별법' 제정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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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날, 관절 쑤셔서 못 자겠어" 장마철 '불청객' 대처하려면
장마철엔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피로감이나 통증 악화를 호소하는 경우가 적잖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중에서도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강직 척추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은 생활 리듬이 무너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평소보다 더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그중 류마티스관절염은 손과 발 등 여러 관절이 붓고 아프며, 특히 아침에 관절이 1시간 이상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관절 통증과 뻣뻣함을 평소보다 심하게 느끼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아침 관절 강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가벼운 실내 운동으로 관절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방으로 관절이 차가워지면 통증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적절한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전신홍반루푸스는 피부 발진, 관절통, 발열, 심한 피로감과 함께 콩팥·폐·심장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전신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푸스 환자는 감염이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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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초안 작성·피부 봉합·체외순환…PA간호사 업무 43개 확정
앞으로 간호사의 진료지원(PA) 업무는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병원·요양병원·종합병원에서 임상 경력과 교육과정 이수에 따른 자격을 보유한 간호사가 수행하게 된다.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는 환자 평가 및 기록·처방 지원, 시술·처치 지원, 수술 지원 등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구체적인 기준과 내용의 범위 안에서 이뤄진다. 복지부는 10일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과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 제정안'을 공포·발령하고 이른바 'PA 간호사'에 관한 세부 기준을 발표했다. 이번에 제정된 규칙은 공포 후 1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복지부는 먼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간호사의 범위를 정했다. 진료지원업무는 의료법에 따른 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중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방병원, 정신병원 및 치과병원은 제외한다.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는 전문간호사와 진료지원 전담간호사로 규정했다. 진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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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 '조엔자정'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활성화된 PI3K 델타 증후군(이하 APDS)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 '조엔자정'(성분명 레니올리십인산염)을 10일 허가했다. APDS는 세포 내 신호를 전달하는 PI3K 델타의 유전적 이상으로 면역 저하, 반복성 감염, 림프 증식 등의 면역 이상 증상을 나타내는 희귀질환이다. 이 약은 PI3K 델타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과도한 세포 내 신호전달을 정상화해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치료제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27호로 지정하고 신속심사를 진행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성·유효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 및 허가돼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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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파트너사, 2세대 우울증 치료약 임상 1상 성공
한국비엔씨는 파트너사인 덴마크 기업 로포라가 지난달 2세대 정신작용 우울증 치료 신약(LPH-5)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정신작용제 약물은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 외 2B형(5-HT2B)와 결합하면 심장 판막 부작용이 있고 2C형(5-HT2C)과 만나면 식욕 부진을 유발한다. 반면 LPH-5 후보 약물은 5-HT2A 수용체에 선택적 결합력이 60배 이상 높아 부작용이 대폭 줄어든 2세대 우울증 신약이다. 이는 한국비엔씨가 LPH-5를 개발 중인 로포라에 2024년 12월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자한 후 이뤄낸 성과다. 또한 기존 정신작용제 약물은 개발이 오래된 약물로 특허 보호가 전혀 이뤄지지 않지만 LPH-5는 신약 물질로 특허 보호가 20년간 가능하다. 전략적 지분 투자와 별도로 한국비엔씨는 2세대 정신작용 우울증 신약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8개국의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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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질환 '희망' 커진다…낮아지는 첨단재생의료 치료 문턱
암을 비롯한 희귀난치질환 치료에 '희망'으로 평가받는 첨단재생의료의 문턱이 한층 낮아진다. 임상연구는 중·저위험에 한해 자료 제출이 간소화되고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이 확대된다. 치료목적사용도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등을 활용해 연구자·환자 접근성을 넓힌다. 이를 통한 첨단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로 국민 건강 향상과 기술 혁신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1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제2차 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정책 추진 방향을 10일 공유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장기를 본인의 세포를 배양해 대체·재생, 기능을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와 이들을 혼합한 융복합치료 등이 해당한다. 특히 희귀난치질환의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는 이번 정부에서 첨단재생의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 심의 신청 건수는 2023년 49건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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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가 1000주 장내매수…"책임경영 실천"
알지노믹스는 최대주주인 이성욱 대표가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보통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21.3%다. 알지노믹스 관계자는 "알지노믹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RNA(리보핵산) 편집 기술력과 임상 개발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 가치 대비 과도하게 위축됐단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알지노믹스는 앞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RZ-001'(Taspitimagene advec)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RMAT(첨단재생의학치료제) 지정을 승인받았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RZ-003'과 차세대 항암 플랫폼 'RZ-002'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이 대표는 앞으로 추가 주식 매수를 검토하는 등 책임경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장기간 이어진 주가 하락으로 경영 최전선에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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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유한양행, 강릉고려병원에 AI 솔루션 '메모 큐' 공급
휴이노는 유한양행과 강릉고려병원에 스마트 인공지능(AI) 솔루션 '메모 큐'(MEMO CUE)를 공급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 내 환자 모니터링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강릉고려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24시간 응급실을 비롯해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주요 진료과를 운영하며 영동 지방의 중추적인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릉고려병원은 이번 메모 큐 도입을 통해 응급실과 일반 병동 등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연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진료 환경에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병원 전반의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병동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메모 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ECG)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AI 솔루션이다. 병원 내 기존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해 최대 300명 환자의 생체신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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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지노믹스, 공모가 2만1500원 확정…이달 13~14일 청약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지난 2~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토대로 공모가를 2만1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공모가밴드(1만8500원~2만1500원)의 상단 가격이다. 에이치엘지노믹스 수요예측엔 국내외 총 2148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714.5대 1이다. 전체 참여 기관의 98.5%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주관사인 KB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을 통해 에이치엘지노믹스의 안정적인 만성질환 API(원료의약품) 포트폴리오와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기반 생산·품질관리 역량,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신뢰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합성 기술력과 GMP 기반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품질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 피타바스타틴 칼슘, 고혈압 치료제 원료 에스암로디핀 니코틴산염,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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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보건협력 양해각서 15년 만에 개정…AI·암 연구 등 협력 확대
한국과 몽골이 15년 만에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하고 의료인력 양성과 암 연구,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산업 등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지난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엥흐바야르 바트쇼가르 몽골 보건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보건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식은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11년 양국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15년 만이다. 향후 양국은 보건환경 변화와 양국의 정책 현안을 반영해 △1차 의료 등 보건의료 전달 체계를 포함한 보건의료체계 및 보건의료 인력 양성 △암·심뇌혈관질환 등 비감염성 질환 관리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한 노화 △첨단재생의료 등 보건 산업 전반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교환식에 앞서 국립암센터와 몽골 암센터는 기초연구 등 암 연구 협력과 공동학술회의 개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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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생산 협력" GC녹십자·한국백신,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GC녹십자와 한국백신이 백신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위탁생산(CMO) 사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GC녹십자는 한국백신과 지난 9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백신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C녹십자는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지씨플루'의 완제의약품 생산 인프라를 다변화하고, 향후 3년 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개발 중인 고령층 대상 '고면역원성(고함량 항원) 독감백신'의 안정적인 제조·공급망을 미리 구축하게 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향후 예기치 못한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나 팬데믹 상황 발생 시 즉각 가동할 수 있는 백신 완제 캐파(Capacity)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및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1)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시설을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