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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마운자로' 급여 재신청…"당뇨 환자 건보 혜택 확대 필요"
한국릴리가 지난달 당뇨·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재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시 마운자로를 급여로 쓸 수 있도록 요청했다. 보건당국과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엔 마운자로의 급여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의 한국 법인인 한국릴리는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마운자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신청했다. 지난 5월 협상 결렬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마운자로의 급여를 재신청한 것이다. 2024년 3월 신청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릴리는 이전과 같이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서 마운자로의 급여를 신청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당 요법으로의 마운자로의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 이에 이번에도 마운자로의 급여 적정성이 인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가격 협상 과정이다. 마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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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양말까지 축축…발가락 사이 안 말렸다간 '낭패'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무좀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발뿐만 아니라 손과 손발톱까지 침범할 수 있다.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고 땀이 많이 나는 환경은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 무좀이 발생하거나 기존 증상이 악화하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무좀(백선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년 7~8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박린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우리나라 여름은 무좀 원인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라며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환자의 피부 각질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무좀은 피부과에서 항진균제나 연고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호전된다. 다만 무좀을 습진으로 오인해 스테로이드 성분의 습진약을 바르거나 식초, 강산 등을 이용한 민간요법을 사용할 경우 증상이 악화하거나 피부 손상,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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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에 응급의료가 매우 우수? 복지부, '의료대란 백서' 새로 쓴다
보건복지부가 '2024년 보건복지 백서'와 별도로 의정 갈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백서를 올해 발간한다. 전공의 대거 사직과 의대생 대규모 휴학 등 혼란했던 의료대란의 상황이 정작 백서에는 기록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머니투데이에 "의정 갈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별도의 백서를 만들 계획"이라며 "올해 발간 목표로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연구/조사/발간자료 카테고리에 2024 보건복지백서 파일은 삭제된 상태다. 보건복지 백서는 복지부 정책의 주요 성과와 방향을 정리한 기록으로 매년 발간된다. 지난해 8월 공지된 2024년 백서는 '의대증원 2000명'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으로 지역·필수·공공·응급의료 전반이 타격을 받았던 만큼 '기록물'로서 사회적인 관심이 컸다. 하지만 복지부는 의료대란이라는 키워드는 아예 넣지 않고 의대증원도 4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27년 만에 필수 의료 인력 등 사회 수요를 충족하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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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림프종 치료제 상업화 속도…"글로벌 시장 관심 확인"
바이젠셀의 대표 파이프라인 NK(자연살해)/T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VC-101) 상업화에 속도가 붙었다. 최근 임상 2상 4년 관찰 추가 데이터를 공개한 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신속처리대상 지정을 신청하며 조건부 품목허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바이젠셀은 VC-101의 국내 신약 허가 준비와 글로벌 기술이전 작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젠셀의 VC-101은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희귀 혈액암인 EBV(Epstein Barr Virus, 헤르페스 바이러스 중 하나) 양성 절외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다. 이미 허가용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조건부 품목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수령한 임상 2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앞서 국내와 유럽에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았다. VC-101은 임상 2상에서 2년 무질병생존(DFS) 비율 95%를 기록했다. 환자의 질병 재발을 유의미하게 방어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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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횟수 제한, 왜? "실손보험 환자 95%가 연 15회 이하 받아"
보건복지부가 최근 관리급여에 편입된 도수치료 건강보험 적용 기준을 연 15회(의학적 필요시 24회)로 제한한 데 대해 "통상적인 치료 이용 범위를 반영한 기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자료 기준으로 이용자의 95%가 연간 15회 이하로 도수치료를 받으며, 이를 감안해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과잉 진료 억제'라는 정책 취지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복지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관리급여는 도수치료를 금지하거나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를 제한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해 보장하고, 반복적·과도한 이용 우려가 큰 부분은 건강보험 체계 내에서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관리급여는 치료 필수성·사회적 편익·재정 부담 등을 평가해 관리가 필요한 비급여 항목의 가격과 진료기준을 설정하고 선별급여(본인부담률 95%)로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도수치료는 첫 번째 관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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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2세대 그랩바디-B' 시동…"자체 siRNA로 플랫폼 진화"
에이비엘바이오가 회사 핵심 기술인 '그랩바디-B(Grabody-B)' 플랫폼의 확장 청사진을 제시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잇단 기술이전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플랫폼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이를 적용한 자체 siRNA 신약 후보물질까지 공개하며 '2세대 그랩바디-B' 시대로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플랫폼 기술이전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나아가 자체 파이프라인으로 플랫폼 확장성을 직접 입증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그랩바디-B는 이제 2세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항체 중심이었던 플랫폼을 siRNA, 효소(Enzyme), 융합단백질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인 그랩바디-B는 항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의 양대 핵심 기술이다. 2022년 그랩바디-B가 적용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을 사노피에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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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兆 지역필수특별회계 '3대 원칙'…"멀수록 더·공공 우선·지역 주도"
내년부터 1조원 규모로 운영될 지역필수특별회계의 '원칙'이 제시됐다.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지원하고 공공의료를 우선하되, 지역 주도로 투자 방향을 설계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이하 지필공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1월 신설되는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의 추진방향과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이하 지역필수의료법)의 하위법령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필수의료정책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탐색했다.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는 지속적·안정적 지역 필수 의료 투자 기반 구축을 위해 2027년 1월부터 운영된다. 국민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필요한 필수 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간 의료격차를 근본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핵심 재정 기반이다. 특별회계는 △멀수록 더 지원 △공공의료 우선 △지역 주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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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주사기 대란' 막은 복지부·식약처에 피자 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주사기·수액백 등 의료제품 수급난 우려에 선제 대응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피자를 선물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대통령이 보낸 '피자 선물'에 관한 글과 사진을 남겼다. 정 장관은 "중동전쟁 대응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대통령님께서 피자를 보내주셨습니다"며 "밤낮없이 현장을 살폈던 우리 직원들과 피자 맛있게 나누겠다"고 적었다. 이어 "의약품, 의료기기 수급은 국민의 치료와 바로 연결된다"며 "작은 불안도 의료기관, 약국, 치료를 기다리는 국민께는 큰 걱정이 될 수 있는 만큼 중동전쟁 이후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 애로와 취약계층 민생복지 상황을 함께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위기 때일수록 국민의 치료와 돌봄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복지부의 역할"이라며 "함께 애써주고 있는 의료기관,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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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 좋아도 7월은 참으세요"…여름철 계란, 식중독 막으려면
여름철에는 반숙보다 완숙 달걀을 선택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월별 식중독 발생 건수는 7월이 가장 많았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집중호우 등 영향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가운데서는 살모넬라균 감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으로, 닭과 달걀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닭의 분변에 있던 균이 달걀 껍데기에 묻거나 산란 과정에서 달걀 내부까지 침투할 수 있다. 또 달걀을 깨는 과정에서 내용물로 옮겨가거나 손과 칼, 도마 등을 통해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키는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구매 단계부터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껍데기에 금이 가거나 깨진 달걀은 구입하지 말고, 구매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4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조리를 위해 꺼낸 뒤에도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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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에 시원한 수박주스까지...여름 대표음식들 '혈당 주의보'
여름철 무더위에 즐겨 찾는 콩국수와 같은 계절 음식이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의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EBS 컬렉션-사이언스'에 올라온 '당뇨 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계절 여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음식인 콩국수와 비빔국수 등 면 요리는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밀가루에 많이 들어 있는 전분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빠르게 분해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크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 여름 과일도 단순당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일을 갈아 주스로 마시면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이 더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 삼계탕처럼 열량이 높은 보양식과 감자·고구마·옥수수 등 당지수가 높은 음식도 주의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과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누룽지나 물에 만 밥처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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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력한 자산, 보스턴 성공원리와 결합해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가 세계 최고 바이오 클러스터(산업 집적지)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우리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 분석을 통한 창업 및 클러스터 모델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바이오헬스 국가전략산업 육성 기조 속에서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케임브리지의 성공 원리를 심층 분석하고, 이를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책임자인 박순만 박사가 최근 5년간 진흥원 미국 지사장으로 보스턴 현지에 상주하며 바이오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소통한 경험을 담아, 기존의 단순 문헌·통계 분석을 넘어 현장 감각과 깊이 있는 분석을 녹여냈다. 보고서는 보스턴이 세계 최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한 근거를 핵심 지표로 제시했다. 보스턴이 위치한 매사추세츠주는 바이오제약 고용 인원 11만 7108명, 관련 국내총생산(GDP) 420억달러(약 64조2300억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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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세계 최대 알츠하이머 학술대회서 'AR1001' 등 성과 발표
아리바이오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에서 경구용 치매신약 'AR1001' 등 주력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AAIC는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연구자, 임상의,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매 연구 학술대회다. 아리바이오는 올해 행사에 정재준 대표이사와 프레드 킴 미국지사장이 참석해 구두 및 포스터 발표 4건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아리바이오는 행사를 통해 주력 임상 프로그램인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POLARIS-AD의 최신 진행 현황과 혈액·뇌척수액 바이오마커 분석, AR1001 임상 2상 장기 투약 사후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또 최근 개발을 확대 중인 루이소체 치매 후보물질 'AR1005' 임상 2a상 중간 결과, 뇌 음향진동음자극(tVAS) 전자약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 등을 다각도로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