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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금연 상식인데"...아산병원 지하 주차장서 담배 피운 제약사 직원
제약사 영업직원이 금연 구역인 대학병원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경찰에 적발됐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A제약사 직원이 지하 주차장 출입구 쪽에서 흡연을 한 사실이 경찰 수사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당시 외부와 연결된 지하 주차장 통로에서 담배 연기가 피어올랐고 흡연자가 떠난 현장에서는 담배꽁초가 발견됐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 안전을 위해 병원 내 환경은 엄격히 관리·감독해야 하는 만큼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다행히 불이 나지 않았고 직접적인 환자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후 곧장 A 제약사 직원의 병원 출입을 제한하는 '페널티'를 물렸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전체 제약사가 출입 금지됐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지만 병원 측은 "안전 규정을 위반한 그 직원만 금지조치 됐다"고 했다. A 제약사와 약 거래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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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기 전까지 무증상"...흡연하는 남성 노리는 '뱃속 시한폭탄'
#서울에 사는 60대 이모씨는 두 달 전부터 아랫배에서 작은 혹이 느껴졌다.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혹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것 같았다. 결국 병원을 찾은 이씨는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복부대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이씨의 복부대동맥 직경은 약 5㎝로 정상(약 2~2.5㎝)보다 크게 부풀어 있는 상태였다. 이씨는 "두 달 전만 해도 혹 크기가 작고 아프지도 않아 가볍게 생각했다"며 "지금은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복부대동맥류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5년 6892명에서 지난해 1만5650명으로 약 2.3배 늘었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남성 환자 수 비중은 약 83%(1만2967명)로 전체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복부대동맥류는 복부를 지나는 대동맥의 벽이 얇고 약해져 정상 직경(2~2.5㎝)의 1.5배 이상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복부의 대동맥은 혈액을 배와 골반, 다리 등으로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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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혁신 어떻게? 시민패널 300명, 1박2일 토론…유튜브 생중계
보건복지부와 의료혁신위원회(이하 의료혁신위)가 4~5일 이틀간 300명의 시민 패널과 함께 '지역·필수 의료 소생을 위한 공론화 숙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국민의 의견을 의료 혁신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성별·연령·지역과 논의 주제 등을 고려해 시민 패널을 선정했다. 시민 패널은 연말까지 의료혁신 관련 논의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며, 이용자의 시각에서 정부의 지역·필수 의료 강화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틀간 전문가 발제와 분임 토의가 진행된 후, 각 분임의 토의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발제와 분임 토의 결과는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첫번째 날은 손영래 복지부 의료혁신추진단장의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의료 이용과 관련한 시민 패널의 본격적인 논의가 개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이 생각하는 지역의료의 최소한의 공급 범위'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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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2분기'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훈풍 속 신약 개발도 순항
셀트리온이 사상 최대 2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기존 주력 제품과 고수익 신규 제품의 고른 성장에 매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수기로 분류되는 하반기를 앞두고 우호적 제도 수혜감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신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신약 개발 사업 역시 속도를 내는 중이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4300억원의 2분기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5.2%, 77.3% 증가한 수치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이다. 연초 제시했던 2분기 영업이익 목표(4000억원) 역시 초과 달성하며 연간 실적 경신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2분기 두드러진 수익성 개선 배경은 신규 제품군의 비중 확대다. 셀트리온의 2분기 전체 매출에서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옴리클로', '앱토즈마', '짐펜트라' 등 신규 제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이다. 해당 제품군은 기존 주력 품목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대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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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하루 복용량 2000㎎까지↑…알약·액상 '이중제형'도 허용
비타민 알약(정제)과 액상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조만간 등장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의약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식의약 안심 60대 대표 과제'(6번)로 추진되는 이번 개정안에는 국내 사용현황과 해외 사용 사례 등을 고려해 △비타민 이중 제형 허용 △감기약 표준제조기준 등 각 효능 범위별 신규 유효성분 추가 △비타민C 등 1일 최대분량 증량 △정장제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생균성분 배합 기준 명확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최신 사용정보 반영 등이 담겼다. 현행 '비타민 등 표준제조기준'에서는 알약, 액제 등 단일 제형만을 인정하고 있어 동일한 성분·함량이라도 이 둘이 함께 포장된 이중 제형 제품은 별도의 허가·심사를 거쳐야 했다. 이에 제품개발에서 출시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던 만큼, 식약처는 알약과 액제 등을 병용 포장한 이중 제형을 표준제조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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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한두명이 24시간 365일 버틴다...위기의 신생아 중환자실
전북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의 유일한 세부 전문의가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사직 의사를 밝힌 가운데, 지방 병원 신생아 진료 체계가 붕괴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한신생아학회는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국 NICU가 마지막 한계에 도달했다"며 국가 차원의 신생아 진료 인력 육성안을 촉구했다. 대한신생아학회는 이날 '대통령과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이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온 나라가 예산 수십조원을 쏟아붓고 있지만 어렵게 태어나서 아픈 신생아가 갈 곳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며 "아이를 낳으라고 권장하면서 정작 태어난 아기를 치료할 병원은 없는 역설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NICU는 마지막 한계에 도달했으며 특히 비수도권의 상황은 재난에 가깝다"면서 "신생아분과 전문의 한두명이 24시간 365일 해당 지역 고위험 신생아를 홀로 감당하는 곳이 수두룩하다. 최근 전북대병원 (NICU)운영 중단 위기는 특정 병원만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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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메드텍, '우루덴트 FXⅠ' 출시…"디지털 임플란트 치료 최적화"
시지메드텍이 디지털 치과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픽스처 제품 '우루덴트 FXⅠ(UrDent FXⅠ·사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루덴트 FXⅠ은 자가절삭형 나사산(Self-tapping) 및 강력한 나사산(Aggressive Thread) 구조를 적용해 단단하거나 상대적으로 약한 치조골에서도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식립과 뛰어난 식립감을 제공하고, 다양한 골질에서 예측 가능한 초기 고정을 구현해낸다. 또 콘형 내측 연결(Conical/Internal Connection)과 플랫폼 스위칭 구조로 보철 안정성과 연결부의 정밀성을 높였다. 다양한 디지털 보철 시스템과 높은 호환성을 확보해 기존 진료 프로세스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기반 맞춤형 보철 제작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지메드텍은 향후 우루덴트 브랜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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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상장 3사, 'ESG 우수 기업' 3년 연속 선정
동아쏘시오그룹 상장 3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베스트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3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스틴베스트의 2026년 상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이 모두 ESG 베스트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상장·비상장 기업 약 1300곳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ESG 평가를 진행한다. 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2조원 이상 상장사 50곳 △5000억원 이상~2조원 미만 30곳 △5000억원 미만 20곳을 각각 ESG 베스트 기업으로 선정한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의 ESG 투자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은 2024년 처음 ESG 베스트 기업에 선정된 이후 이번까지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평가 대상 1305개 기업 가운데 종합 순위 23위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9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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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실사용자 96% 증상 개선…고령층도 효과적"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사진)의 시판 후 조사(PMS) 중간 분석에서 65세 이상 고령 환자를 포함한 전체 환자의 95.75%에서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시판 후 조사는 의약품이 허가받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연구다. 엄격하게 통제된 임상시험과 달리 고령 환자, 고혈압·당뇨 등을 동반한 환자, 다약제 복용자 등이 대거 포함돼 의약품의 실질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 630명 중 75세 이상은 14%로, 이를 포함한 65세 이상 환자는 46.7%였다. 전체 환자의 71.1%는 동반 질환이 있었으며 78.6%는 이미 다른 약물을 함께 복용 중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펙수클루 40mg을 4주에서 최대 8주간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펙수클루 투여 후 대상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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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6' 참가…TG-C 사업화 논의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15~19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리는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6'(BIO Asia-Taiwan 2026)에 참가해 골관절염 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중화권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업 미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아시아-대만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바이오산업 행사다.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투자자 등이 사업개발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 행사엔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을 포함해 전 세계 85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약 3000명이 참석했다. TG-C는 코오롱생명과학의 관계사인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TG-C의 아시아 지역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했다. 현재 중화권을 포함한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개발 및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중화권 지역의 임상과 허가, 유통 등 사업 전반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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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식물유래 엑소좀 기술 공개…제품 적용·해외 공급 확대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테크니컬 세미나'에서 식물유래 엑소좀의 피부장벽 개선 효능과 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식물 유래 세포외 소포를 활용한 화장품 혁신: 피부 장벽 응용 및 상업화 기회'(Plant-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for Cosmetic Innovation: Skin Barrier Applications and Commercial Opportuniti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식물유래 엑소좀이 단순한 식물 활성 성분 전달체를 넘어 피부장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성 나노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식물유래 엑소좀은 식물세포 유래 천연 나노베지클로, 생리활성 miRNA, 인지질, 단백질, 폴리페놀 등 다양한 식물 유래 성분을 안정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 인지질 이중막 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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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中 푸싱제약서 425억 규모 전략적 지분 투자 유치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Fosun Pharma)과 약 425억원(275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푸싱제약은 아리바이오에 약 115억원(750만 달러)의 1차 투자를 우선 집행하며, 이어 310억원(2000만 달러) 규모로 2차 지분 투자를 실시한다. 푸싱의 전략적 지분 투자는 지난 5월 체결한 약 7조원 규모의 'AR1001' 글로벌 독점 판권 계약에 이은 후속 협력이다. 글로벌 제약사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이후 단기간 내 전략적 주주로 참여한 것은 국내 업계에서 이례적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푸싱제약은 소룩스, 삼진제약에 이어 아리바이오의 3대 주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장기적으로 아리바이오 그룹의 성장을 함께 하는 전략적 핵심 파트너가 된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투자 결정은 아리바이오가 13개국 230개 임상기관에서 진행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