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 매도세 확산…30년물 5.4% 돌파 '2004년 이후 최고'

美국채 매도세 확산…30년물 5.4% 돌파 '2004년 이후 최고'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9.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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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 국채금리가 24일(현지시간)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한때 5.446%까지 올라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장기금리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이날 5.15%까지 상승해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세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시장 예상을 웃돈 미국 경제 지표와 연준 당국자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월7일 이후 하루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데 이어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10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일주일 전 49% 수준에서 이날 현재 65% 수준으로 상향해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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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DC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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