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남해안 규모 7.6 강진 발생…주민 대피·쓰나미 경보 발령

파나마 남해안 규모 7.6 강진 발생…주민 대피·쓰나미 경보 발령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10.1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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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9일(현지시간) 파나마 다리엔주 라팔마의 추쿠나케강 하구에서 국경경비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콜롬비아와의 국경 경비 강화를 위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8월9일(현지시간) 파나마 다리엔주 라팔마의 추쿠나케강 하구에서 국경경비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콜롬비아와의 국경 경비 강화를 위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오후 12시56분(미 동부시간 1시56분) 중미 국가인 파나마의 남중부 연안 인근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파나마 남쪽 끝단에 위치한 오지마을 피탈로사 아라바에서 남서쪽으로 약 14㎞ 떨어진 지점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지하 10㎞다. 지질조사국은 당초 지진 규모를 8.0으로 발표했으나 곧 7.6으로 수정했다.

이번 강진으로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를 포함해 전국 주요 지역의 건물이 수초 이상 크게 흔들리고 시민들이 거리로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태평양 경보 센터 및 관련 당국은 파나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페루, 니카라과,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멕시코 등 중남미 태평양 연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3시간 안에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해안가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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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DC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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