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포털 업계는 광고 매출이 줄고 인터넷 역기능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순탄치 않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기존의 검색 시장과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올해 포털업계를 전망합니다. 박동희 기잡니다.
< 리포트 >
올해도 검색 서비스 시장을 놓고 포털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포털기업들은 매출과 직결되는 검색서비스에서 한치도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네이버의 독주가 다소 주춤하면서 다음 등이 점유율을 확대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도 한국형 서비스를 내놓았고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3월 네이트닷컴과 엠파스를 통합하며 반격에 나설 채빕니다.
스마트 폰의 등장으로 큰 성장이 예상되는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도 격돌이 예상됩니다.
포털기업들은 이미 주변 정보를 알려주는 위치기반서비스를 내놓으며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최우일 / 야후코리아 거기 팀장
"금년도에는 더욱 더 다양한 기기에서 더욱 더 다양한 콘텐트들을 사용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같은 경쟁과 더불어 그동안 엇비슷했던 포털 기업들은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발전하는 경향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조수용 / NHN CMD본부장
“우리나라 포털들이 각자 개성을 가지고 분화돼서 성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네이버는 어떤 특색을 지니기 보다는 특색을 품는 형태로 바꿨다는 점이 그 중에서 다른 점이죠.“
포털기업들의 인터넷 정화노력으로, 규제로 인해 포털업계의 성장이 위축될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최경진 / 굿모닝신한증권 수석연구원
“자체적인 노력들로 인해서 이미 사회적인 문제가 됐던 부분들은 상당히 해소가 되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법률로 규제를 받는 부분들은 크지 않을 것이다"
불황에도 올해 포털업계는 7%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존의 서비스는 물론, 새로운 서비스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털업계의 경쟁은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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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박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