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슈퍼카 중 하나인 덴마크 젠보 ST1이 한 레이싱 이벤트 도중 트랙을 이탈해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4일 해외 주요 자동차 전문 사이트 등에는 덴마크 슈퍼카 젠보 ST1의 사고 당시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젠보 ST1은 덴마크 율란반도에서 벌어진 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스포츠카 이벤트에서 갑자기 트랙을 이탈해 외곽으로 밀려났다. 운전자는 "단지 너무 빨리 운전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순간의 운전실수가 사고를 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이 슈퍼카는 차체 왼쪽에 손상을 입었다.
수제 스포츠카 젠보 ST1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부가티 베이론에 필적할 차로 꼽힌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대표 스포츠카 시보레 콜벳의 엔진을 들여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추가했다. 7000cc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갖추고 최고출력 1104마력, 최대토크 145.8kg.m의 '엽기적'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3초에 불과하고 안전을 위해 최고속도는 375km/h에서 제한되도록 설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