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265,000원 ▲500 +0.19%)전선(대표 구자열)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오는 10월까지 급속충전기 6대, 준급속충전기 1대, 완속충전기 6대 등 총 13대를 주유소, 대형 할인점, 과천시청, 연구단지 등에 설치하게 된다.
주유소는 GS칼텍스(삼성로점, 88주유소), 할인점은 롯데마트(잠실 월드점, 구로점), 연구단지는 환경공단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실제로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충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이번 프로젝트에 있어 단순한 충전기 공급을 넘어 시공에서 운영까지를 모두 담당, 전기차용 충전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쌓는다는 구상이다.
또한 급속 및 준급속은 LS전선이 직접 제작하고 완속은 LS산전이 맡는 식으로 그룹 관계사와 협력을 도모한다. 현대차 i10 기준으로 급속과 준급속, 완속 충전기는 각각 30분, 1시간, 6~8시간 충전으로 135~140㎞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LS전선은 지난 4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산업박람회에서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프로토 타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