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코리아써키트 시그네틱스 등 대상…제련 이어 전자 사업군 집중 육성
영풍그룹이 전자업종 계열사들에 대한 기업이미지통합(CI)을 추진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풍그룹은인터플렉스(12,810원 ▲190 +1.51%)와코리아써키트(52,500원 ▼100 -0.19%), 시그네틱스, 테라닉스, 영풍전자 등 등 전자업종 5개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한 CI 작업에 착수했다.
영풍그룹 내 5개 전자업종 계열사 중 연성회로기판(FPCB)과 회로기판(PCB)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인터플렉스와 코리아써키트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반도체 후공정 회사 시그네틱스는 올해 6월 코스닥상장예심을 통과하고 연내 기업공개를 한다는 방침이다. 영풍그룹 5개 계열사 CI에는 영풍전자의 영문약자인 'YPE'를 반영하는 방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그룹은영풍(51,900원 ▲700 +1.37%)과고려아연(1,612,000원 ▲12,000 +0.75%)을 중심으로 한 제련사업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영풍그룹은 전자사업을 제련사업에 이은 또 하나의 거대 사업군으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전자업종 계열사에 대한 CI 작업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영풍그룹은 전자업종 5개 계열사 총 매출 규모를 현재 1조원 수준에서 2015년까지 2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그룹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전자업종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해 계열사에 편입한 후 인력을 보강하고 설비 투자를 단행한 결과, 최근 해당 계열사들이 모두 안정화됐다"며 "이에 따라 전자업종 계열사들에 대한 CI 작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