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현대차, 정몽구 회장 등기이사 재선임

[주총현장]현대차, 정몽구 회장 등기이사 재선임

안정준, 김보형 기자
입력 2011.03.11 09:34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11.03.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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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목적에 자원개발업 사업 추가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11일 제 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차(294,000원 ▲10,500 +3.7%)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몽구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억조 현대차 울산공장 공장장(사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사내이사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양승석 사장, 김억조 사장 등 4명으로 재편됐다.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한 한 주주는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가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회사가치에 맞는 주식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사외이사 5명 가운데 임기가 끝나는 김광년, 임영록 이사를 대신해 오세빈 전 서울고등법원 법원장과 이유재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했다.

오세빈 변호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특히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자원개발 및 판매업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고 이미 사업을 중단한 항공기 사용사업과 항공기 취급 및 정비사업, 항공기 부분품 판매업 등 항공기 관련 사업을 사업 목적에서 제외시켰다.

아울러 이사보수 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150억원으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 주총은 주주 1235명 (대리인 포함, 81.5%)이 참석했으며 시작 25분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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