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 만났다

'갤럭시 노트'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 만났다

뉴스1 제공
2011.10.28 09:57

'갤럭시 노트' 출시...휴대성·입력 편의성 극대화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News1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News1

태블릿PC의 입력편의성과 스마트폰의 휴대성을 합친 새로운 콘셉트의 모바일 기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출시됐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은 27일 오후7시 (현지시각) 영국 런던 템스 강변에 위치한 배터시 발전소 전시장에서 공식 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를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공개돼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갤럭시 노트의 출시로 삼성전자는 화면 크기에 따라 △갤럭시S △갤럭시SⅡ △갤럭시 노트 △갤럭시탭 △갤럭시탭8.9, △갤럭시탭 10.1에 이르는 6종의 스마트 디바이스 라인업이 갖춰져 글로벌 스마트기기 전쟁에서 '물량공세'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의 가장 큰 특징은 디스플레이다. 14.46센티미터(5.3인치) 크기 'HD 슈퍼 아몰레드(AM OLED)'와 필기입력장치 'S펜'을 결합, 최상의 입력 편의성을 제공한다.

손가락으로 문자를 입력하거나 필기를 했던 기존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은 정확도나 세밀함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반면 갤럭시 노트는 전용 펜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책에 글씨를 쓰는 듯 자연스럽게 필기를 할 수 있고 정물화를 그릴 수 있을 정도의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메모나 문서작성, 이메일 등의 기능을 기존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정밀함이 필수인 사진·동영상 등의 편집도 가능하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정밀화를 그릴 수 있는 '옴니스케치' △문서에 형광펜 효과를 넣을 수 있는 '수너 워크플레이스' △ 배경·말풍선 등으로 독창적인 만화책 제작이 가능한 '코믹북' △ 사진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포토 에디터' △비디오 편집기 '비디오 메이커'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테두리를 설계하는 '네로 베젤'을 적용, 손에 쥐는 맛을 극대화 했고, 두께와 무게가 각각 9.65밀리미터, 178그램에 불과해 휴대성을 최대한 높였다.

중앙처리장치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1.4기가헤르츠(㎓) 듀얼코어를 채택했고, 800만화소 카메라를 통한 1080p 풀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외장 메모리는 32기가바이트까지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을 얹었다.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이 다양한 S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용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도 2011년 내에 공개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는 이날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와 중국, 두바이 등 세계 70여개 나라에 잇따라 발매된다.

국내는 11월 중 SK텔레콤을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혁신을 몰고 올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1 바로가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