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만4512대 팔려 1위

올 상반기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만대를 넘어섰다. 반기기준으론 사상처음이며, 월평균 1만대이상 판매된 셈이다.
4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578대로 전년 동월대비 18% 증가했으며, 올 6개월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1만대이상 늘어난 6만2239대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수입차판매는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1만대를 넘어섰다.
1~6월 브랜드별로는 BMW가 1만4512대로 전년보다 20% 증가해 1위를 달리고 있고, 벤츠(9807대), 폭스바겐(7754대), 아우디(7297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차 중 토요타는 5328대로 독일차에 이어 유일하게 5위에 올랐다.
1~6월 모델별로는 BMW 디젤 '520d'가 4466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토요타 캠리(2853대), 벤츠 E300(2487대), BMW 320d(2207대), BMW 528(1929대) 순으로 나타났다.
1~6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2만9855대(48%)로 2000cc~3000cc 미만(2만1546대, 34.6%)을 앞섰으며, 국가별로는 유럽 4만6297대(74.3%), 일본 1만1300대(18%), 미국 4642대(7.5%) 순이었다. 아울러 유형별로는 개인이 3만5030대, 법인이 2만7209대로 나타났다.
수입차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이 전체적으로는 20%이상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