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체계 미정, 55세 이상 장년층 비율 직무별로 상이
삼성그룹은 13일삼성전자(216,000원 ▼1,500 -0.69%)를 비롯한 20개 주요 계열사에 하루 4~6시간만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600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기존 삼성그룹에 고용된 계약직 직원들의 일자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음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관련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과의 일문일답.
▷30~40대 경력단절 여성 위주로 뽑나 6000명 가운데 비율은 얼마나 되나?
-미리 비율 정해놓고 뽑지 않는다. 현재 몇%를 뽑겠다는 계획은 없다. 다만 일과 양육을 병행하기 어려운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번 시간제 일자리를 뽑겠다는 것이다. 예컨데 2년 이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가 육아문제로 1년 정도 경력이 단절된 사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인력 일부를 55세 이상 중장년층에 할당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비율은?
-확정된 비율은 없다. 다만 각 계열사별 직무분야가 다르고 여기에는 일부 55세 이상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는 분야도 있기 때문에 직무별로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
▷주요 계열사별 구체적인 고용인력은?
-삼성전자 2700명, 디스플레이 700명, 중공업 400명, 물산 400명, 엔지니어링 400명, 생명 300명 등이다.
▷ 2년 계약직인데 정규직 전환비율은 어느 정도 예상하나?
-아직 확정된 부분 없다. 업무능력 확인한 뒤 (계약 연장) 결정할 것. 상여체계 등은 아직 고려하지 않았다.
▷향후 이런 시간제일자리 더 늘릴 계획?
-아직 그런 계획은 없다.
▷이번 고용확대로 기존 계약직 일자리 줄어드나?
-완전히 성격이 다른 문제다. 별개의 추가의 고용계획이다. 기존 고용자가 나가거나 바뀌는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