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이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비틀 듄(Beetle Dune)' 콘셉트카가 2016년 양산된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Car)'가 보도했다.
공개 당시 차는 겨울에 2인치 스키 한 쌍을 적재해 어디서나 스키를 즐기며, 여름에는 샌드보드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화제가 된 바 있다.
폭스바겐의 '비틀 듄' 콘셉트카는 2016년 상반기 유럽 출시가 계획됐으며 해치백 및 컨버터블 모델로 양산된다.
양산형 '비틀 듄'은 콘셉트카와 달리 앞과 뒤의 범퍼가 새롭게 디자인되며 전고는 50mm, 전폭은 29mm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콘셉트카와 마찬가지로 최고출력 210마력을 내는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린다.
가격은 현재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틀' 기본형(1만5385파운드)보다 2230파운드 가량 더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비틀' 마케팅 담당자는 "'비틀 듄' 모델은 향후 '비틀' 라인업에 있어 필수적인 차량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