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다음 주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 반도체 산업 박람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0'이 취소됐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31일 이메일을 통해 "다음달 5~7일 개최 예정이었던 '세미콘 코리아 2020'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SE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월30일(유럽 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만큼 한국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세미콘 코리아에는 김진국SK하이닉스(955,000원 ▲17,000 +1.81%)부사장과 마이크 데이비스 인텔 디렉터, 얀 라바이 imec 최고기술경영자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SEMI는 "향후 국내 행사 개최 계획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될 경우 오는 3월에 개최될 '세미콘 차이나'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