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소프트, 'AI 기반 3차원 암 추적관리 기술'로 정부 과제 선정

온코소프트, 'AI 기반 3차원 암 추적관리 기술'로 정부 과제 선정

이두리 기자
2023.07.20 17:25

의료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온코소프트(대표 김진성)가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등 연이어 정부 과제에 선정되면서 36개월간 총 2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 35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정은 그 노력의 작은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온코소프트는 암 환자 종양의 위치와 크기 변화를 시계열 3차원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의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초 암 진단부터 치료 과정 동안 종양의 상태 변화와 모든 의료 정보를 의료진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기술은 추후 보건복지부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My Healthway)과 연계돼 암 환자 본인에게도 직접 의료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는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온코소프트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 기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정확하고 안전한 암 진단·치료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코소프트는 인공지능 방사선 암 치료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IT 기업이다. 방사선 치료에 필요한 장기 인공지능 자동구획화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OncoStudio)를 개발했다. 온코스튜디오는 2022년 2월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후, 국내 12개 종합병원(상급)에 판매돼 사용 중이다.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사진제공=온코소프트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사진제공=온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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