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기반 신약개발·금융분석 등 응용 기술 공동 연구 및 실증 추진

서울대학교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센터(센터장 정현석)와 ㈜퀀텀인텔리전스(대표 최환호)는 지난 1일 서울대학교에서 차세대 양자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자컴퓨팅 기반 신약개발 및 양자화학 응용 기술 개발 △금융 데이터 분석 및 보안 강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및 인재 양성 △양자기술 관련 PoC(Proof of Concept) 실증 및 알고리즘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퀀텀인텔리전스는 자사가 보유한 인공지능-양자 융합 플랫폼을 활용해 펩타이드 기반 항암제 개발, 양자 화학/신소재 시뮬레이션, 양자 금융 분석 알고리즘 등의 고난이도 기술 실증을 진행하며, 서울대 양자컴퓨팅 센터는 실험 기반 양자기술과 양자 미들웨어 최적화 등 핵심 요소 기술을 지원한다.
서울대학교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양자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퀀텀인텔리전스는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신약개발(QUEST), 양자화학/소재(QUIC), 금융(FintelliQ) 분야에 특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양자 PoC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세미나, 기술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 활동을 통해 양자기술의 실용화 및 산업 적용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퀀텀인텔리전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 마포11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