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Ocelot'로 대회 대상 수상, 국방 AI 기술력 입증
합성데이터·스웜 등 미래 전장 AI 기술에 산업계 높은 관심

국방 AI 선도기업 펀진(대표 김득화)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해 군사, 산업, 학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펀진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 'KWM-Ocelot'으로 '2025 육군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인 육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적의 통신 신호를 탐지하고 실시간 전장 상황을 시각화하는 기술로, 정찰 드론의 작전 수행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수상은 펀진과 국군 드론작전사령부의 공동 성과로 이뤄졌다.
전시 현장에서는 또 다른 핵심 기술인 스웜 AI 기반 임무 추천 및 자원 배분 솔루션 'RANZA'가 물류, 건설,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펀진이 개발한 '킬웹매칭(KWM, Kill-Web Matching)' 기술을 통해 AI가 미래 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펀진은 국방부 주최 합동 세미나 '최신 AI 기술과 AI 기반 첨단전력 확보를 위한 국방정책' 세션에도 참가해, Few-Shot Learning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EagleEye)'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소량의 데이터로도 객체 인식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어, 국방 분야의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하는 학술적 성과도 이어졌다. 펀진의 김준섭, 최동녘 연구원이 공동 저술한 논문 '국방 객체 탐지를 위한 Few-shot Object Detection(FSOD) 모델 성능의 비교'가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재돼 기술력의 학문적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이번 AI EXPO를 통해 국방 AI 기술에 대한 산업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AI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