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전문기업 코콤과 종합건설사 HL D&I한라(HL디앤아이한라)가 공동 출품한 'TouchHL AI House Platform'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모바일 디바이스 및 액세서리(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과 스마트홈(Smart Home) 부문에서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AI 기반 주거 기술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TouchHL AI House Platform'은 대화형 AI 월패드 'AI Butler'를 중심으로, 집 안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AI 주거 생태계를 구현한 점이 핵심이다. AI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행동 데이터를 학습하여 온도, 조명, 공기질, 온수, 에너지 소비까지 스스로 최적화하며, 주거환경을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지능형 생활 플랫폼'을 완성했다.

'AI Butler'는 코콤이 개발한 AI 홈 플랫폼의 핵심 기기로, 집 안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지능형 허브의 기능을 수행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고성능 월패드에 로컬 AI 서버 연동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의 말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월패드가 정해진 명령만 수행하는 수준이었다면, AI Butler는 생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용자의 의도와 감정까지 이해해 스스로 제안하는 능동형 AI 어시스턴트로 진화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고대비 컬러와 투명도 효과를 활용한 글래스모피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시니어부터 어린이까지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강화유리 일체형 전면 패널과 무광 메탈릭 프레임으로 완성돼, 기술적 세련미와 인테리어 감각을 동시에 갖췄다.
11월 19일, 서울 HL디앤아이한라 본사에서는 CES 2026 혁신상 수상을 기념하고 향후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AI House Platform 공동 혁신 파트너십'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HL디앤아이한라 박재우 상무는 "이번 CES 2026 혁신상 수상은 건설과 AI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의 출발점"이라며 "입주민의 편의와 에너지 효율, 지속가능한 주거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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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콤 최영민 상무는 "AI Butler는 단순한 월패드를 넘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집 안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는 지능형 주거 파트너로 발전하고 있다"며 "HL디앤아이한라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홈의 진정한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