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벤처스, 장기 연속 심전도 패치 기업 '에이티센스'에 24억 원 투자

그래비티벤처스, 장기 연속 심전도 패치 기업 '에이티센스'에 24억 원 투자

홍보경 기자
2025.12.22 16:27

그래비티벤처스는 장기 연속 심전도 패치 기업 에이티센스에 약 24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공동업무집행조합원인 빌랑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펀드 '빌랑스-그래비티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진행됐다.

에이티센스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으로, 미국 FDA·유럽 CE·일본 PMDA 인허가를 모두 획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투자는 단발성 신규 투자가 아닌, 그래비티벤처스의 모회사인 비전크리에이터가 2021년 선제 투자한 기업에 대한 팔로우온(Follow-on)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기 투자 이후 사업 성과와 글로벌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온 결과, 올해 12월 그래비티벤처스가 후속 투자자로 나서며 기업 성장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래비티벤처스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초기 투자 이후에도 기술력, 시장성, 재무 흐름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후속 자금을 집행하는 '동반성장 투자' 전략을 주요 운용 원칙으로 삼고 있다. 단발성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 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래비티벤처스는 워렌 버핏의 장기 가치투자 개념을 스타트업 투자에 적용해왔다. 유망 기업을 발굴한 이후에는 성장 속도와 성과에 맞춰 적극적인 팔로우온 투자를 이어가며, 투자 기업의 스케일업 과정에 실질적으로 동행하고 있다. 올해 로보스에 대한 후속 투자에 이어 에이티센스까지 팔로우온 투자를 꾸준히 실행 중이다.

정주용 각자대표는 "그래비티벤처스는 단순히 투자하고 회수하는 하우스가 아니라, 기업의 성장 과정에 발맞춰 함께 커가는 장기 동반성장 파트너"라며 "에이티센스 역시 최초 투자 이후 글로벌 실적과 기술 경쟁력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만큼, 이번 후속 투자를 통해 상장 전까지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래비티벤처스는 AC·VC 듀얼 라이선스를 보유한 투자 하우스로, 다수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 뒤 검증된 기업에 대해서는 팔로우온 투자를 지속하며 초기–성장–상장 전 단계에 이르는 연속적인 투자 트랙레코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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