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로, 우즈벡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마쳐.. 탄소배출권 협력 물꼬

수프로, 우즈벡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마쳐.. 탄소배출권 협력 물꼬

박새롬 기자
2026.04.15 16:45
수프로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도시녹화 담당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제공=수프로
수프로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도시녹화 담당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제공=수프로

수프로(대표 채일)가 우즈베키스탄 도시녹화 담당 고위급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8일간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산림청 및 지방 산림관리청 간부로 구성된 연수단은 청계천, 수도권 매립지 녹화 현장, 일산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순천만 국가정원 등 국내 주요 생태복원 및 도시공원 현장을 시찰했다. 서울시청에서는 도시녹화 전문 강의도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스마트 기술 기반 산림·도시녹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수프로는 현재 타슈켄트 인근 피스켄트 국유양묘장에 100ha 규모의 스마트 양묘 시설을 구축 중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조경 소재와 피스타치오 묘목 등은 타슈켄트 신도시 조성 및 산림복원 현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연수단장인 골립존 카리모비치 우즈베키스탄 산림청 부청장은 "황폐했던 국토를 단기간에 재건한 한국의 저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기술과 노하우를 우즈베키스탄 도시녹화 사업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도 이번 연수에 관심을 보였다. 파흐리딘 나비에프 정무참사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지속 가능한 도시녹화 사업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채일 수프로 대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자연기반해법(NbS) 탄소배출권 협력 등에 적극적 의지를 보이는 만큼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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