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바이오텍,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에피바이오텍,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홍보경 기자
2026.07.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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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 효능평가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술 우수성 인정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에피바이오텍 최나현 연구소장/사진제공=에피바이오텍
에피바이오텍 최나현 연구소장/사진제공=에피바이오텍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치료제 연구개발과 탈모 비임상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연구개발 기업이다. 탈모 질환에 특화된 자체 탈모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인 'EPIGene'과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 'AlopeciAI'를 활용해 단일세포 전사체 기반 탈모 후보물질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EPIGene은 탈모 질환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 변화와 신호경로를 분석해 잠재적 치료 표적을 발굴하는 데 활용되며, AlopeciAI는 도출된 표적과 후보물질의 우선순위를 선별하는 AI 기반 분석 기술이다. 회사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발모 효능평가 기술과 연계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효능 검증까지 이어지는 플랫폼 기반 연구개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에피바이오텍은 해당 플랫폼 기술을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뿐 아니라 외부 고객 대상 탈모 비임상 CRO 서비스에도 활용하며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모낭 관련 세포 판매, 탈모 평가모델, 발모 효능평가 기술 등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의 탈모 치료제,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일 후보물질에 의존하지 않는 플랫폼 기반 확장형 신약개발 체계를 통해 다양한 모달리티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에피바이오텍이 2022년에 이어 탈모 치료제 연구개발 역량과 AI 기반 질환 분석 플랫폼의 기술혁신성, 연구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피바이오텍 최나현 연구소장은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체계를 고도화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탈모 치료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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