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o-EM·AI·GPU·QPU 융합해 차세대 TPD 신약 설계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오밥에이바이오(Baobab AiBI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신약바이오 분야)' 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차세대 TPD(표적단백질분해) 설계에 양자컴퓨팅을 적용하고, 후보물질을 실제 합성·평가해 양자이득을 검증하는 국가 R&D 사업이다. 바오밥에이바이오가 연구를 총괄하며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연세대, 분자설계연구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TPD는 표적 단백질과 E3 ligase 복합체의 3차원 구조, linker 구조 등 복잡한 변수를 동시에 최적화해야 한다. 연구진은 정량적 물리정보를 학습하는 LQM(거대수치모델)과 GPU–QPU 하이브리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이를 해결할 계획이다. 연세대의 IBM QPU 연구환경을 활용해 양자 알고리즘을 검증하며, 엔비디아, 퀀티넘, 디웨이브퀀텀 등 글로벌 기업과도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바오밥에이바이오는 자체 Cryo-EM 인프라 기반의 구조분석 기술을 AI·분자시뮬레이션과 연결한다. 핵심 파트너인 리가켐바이오는 후보물질의 설계·합성·평가 및 최적화를 담당, '설계→합성·평가→Cryo-EM 구조검증→재설계'로 이어지는 closed-loop 신약개발 체계를 구축한다.
바오밥에이바이오는 Cryo-EM, AI/LQM, GPU/HPC, QPU와 실증 실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플랫폼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이를 PDC, ADC, multi-specific antibody 등 차세대 신약 분야로 확대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의 공동개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