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사 출신 연구진 스포츠과학 기반…특허 2건·논문 7편으로 증명한 기술력
㈜바디노드(대표 구도훈)가 전개하는 스포츠과학 기반 퍼포먼스 브랜드 모티비아(MOTIVIA)는 운동 중 발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미끄러짐과 흔들림을 줄이도록 설계한 '듀얼 그립 퍼포먼스 양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의 핵심은 양말 바깥쪽뿐 아니라 발과 직접 맞닿는 안쪽까지 그립을 적용한 '이너 그립 × 아우터 그립' 듀얼 그립 구조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너 그립은 발과 양말 사이의 상대적인 움직임을, 아우터 그립은 양말과 신발 사이의 움직임을 각각 관리한다. 양말 바깥면의 접지력에 집중해온 기존 논슬립 양말과 달리, '발-양말-신발'로 이어지는 두 개의 접점을 동시에 관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제품은 서울대 체육학 박사 출신 현직 교수 연구진의 발바닥 감각·균형·보행 및 운동역학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술적 기반에는 발 감각 강화 양말과 발바닥 감각 자극 양말에 관한 등록특허 2건이 활용됐다. 여기에 발바닥 감각, 균형, 보행, 러닝, 점프, 스쿼트 등을 주제로 한 운동역학 논문 7편을 설계 기준으로 삼았다.
모티비아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밸런스, 파워, 리커버리를 주요 퍼포먼스 관점으로 설정했다. 러닝에서는 코너링, 내리막, 스프린트 등 발의 위치 변화가 커지는 구간에서 두 접점의 움직임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스쿼트, 데드리프트처럼 발바닥 압력 위치와 자세 세팅이 중요한 동작을 고려했다. 크로스핏과 하이록스에서는 점프, 착지, 런지, 슬레드 등 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동작 전환이 반복되는 환경을 반영했다.
모티비아는 현재 세계적인 마라톤 강국으로 꼽히는 케냐의 마라톤 선수들을 후원하며, 해당 선수들이 실제 훈련과 레이스 현장에서 듀얼 그립 퍼포먼스 양말을 착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