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일렉트릭(LS ELECTRIC(200,500원 ▲5,100 +2.61%))이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요소인 '전압형(VSC)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력망 기술 전시회 'CIGRE 2026'에서 GE버노바와 '전압형 HVDC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필립 피론 GE버노바 전기화 부문 최고경영자(CEO), 요한 빈델 GE버노바 그리드시스템통합 사업부 CEO가 참석했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으로 국내 전압형 HVDC 시장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핵심 기자재 공급과 국내 HVDC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포함한 협동 전략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HVDC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합작법인의 사명은 전력망의 신뢰성(Reliability), 통합(Integration), 교환(eXchange)의 개념을 담아 'Grid X 테크놀로지'로 정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이번 협력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압형 HVDC 기술과 LS일렉트릭이 보유한 국내 HVDC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결합해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HVDC 기술과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 피론 GE버노바 CEO는 "한국은 발전과 송배전 전력망이 함께 발전해야 하는 새로운 전력 인프라 개발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HVDC는 생산된 전기를 필요한 곳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필수적이며 GE버노바의 글로벌 HVDC 기술과 경험을 LS일렉트릭의 강점인 현지 제조 및 수행 능력과 결합함으로써 한국의 미래 에너지와 경제 성장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송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