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코리아가 인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수도권 서부 지역의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5일 '포르쉐 서비스 센터 인천'을 확장 이전해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공식 딜러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운영한다.
새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6683㎡(약 2022평), 지상 4층 규모다. 기존 센터보다 정비공간과 고객 편의시설을 확대해 연간 약 8000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일반 정비와 판금·도장 서비스를 위한 총 20개의 워크베이와 알루미늄 전용 부스 등을 갖췄다. 차량 점검부터 일반 정비, 판금·도장 수리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전기차 정비 역량도 강화했다. 전기차 전용 정비공간과 화재 확산을 지연하기 위한 '쿼런틴 에어리어'를 구축하고 고전압 차량 전용 설비를 마련했다.
고전압 테크니션(HVT)과 고전압 전문가(HVE) 등 총 8명의 전동화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포르쉐 글로벌 인증 서비스 컨설턴트와 포르쉐 인증 테크니션 11명도 차량 진단과 정비를 담당한다.
충전 인프라는 320㎾급 초급속 충전기 3기를 포함해 총 19기를 구축했다.
고객 편의시설도 확대했다. 1층에는 서비스 리셉션과 웰컴 라운지,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2층에는 독일 주펜하우젠의 '베르크 1'에서 영감을 받은 고객 라운지를 조성했다. 약 60대 규모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인근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에는 총면적 165㎡ 규모의 차량 인도 전용 공간인 '오너스 컬렉션'을 새로 마련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송도 스튜디오와 인천 서비스센터를 연계해 차량 구매 상담부터 인도·정비까지 제공하는 수도권 서부 지역 세일즈·서비스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종한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대표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숙련된 서비스 인력과 전문 정비 설비를 기반으로 정비 품질과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제주 지역 최초 공식 전시장인 '포르쉐 센터 제주'를 여는 등 국내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포르쉐 전시장 14곳과 서비스센터 15곳, 인증 중고차센터 5곳, 포르쉐 스튜디오 5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