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바이오프린터 전문기업 에드믹바이오(대표 하동헌)가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 부대 행사 'IES 혁신 쇼케이스'에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하이브리드 3D 바이오프린터 등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에드믹바이오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주최로 열린 제39회 UKC 혁신 창업 심포지엄(IES,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Symposium)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창업가, 투자자, 연구자가 모여 연구 성과 공유와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자리다.
에드믹바이오는 현장 혁신 쇼케이스에서 초고속·대면적 프린팅 기술을 시연했다. 해당 기술은 점 노즐 기반 바이오프린팅과 달리 균일한 면을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점 노즐 방식 대비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프린팅이 가능해 생산성과 세포 생존성 모두 높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업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3D 바이오프린터 '오간프린트(OrganPrint)'와 자체 개발한 'ENK 바이오잉크'도 출품했다. 오간프린트는 △3D 바이오프린팅 △핸드헬드 바이오프린팅 △오가노이드 프린팅을 단일 장비에서 구현할 수 있는 휴대용 3D 바이오프린터다.
하동헌 에드믹바이오 대표는 "자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초고속·대면적 프린팅 △오간프린트 △바이오잉크 관련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비 지원(과제번호: RS-2020-KT212378, RS-2026-25538271, HI22C1314)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