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컴포지션 '5mmLAB', 미세플라스틱 형광 검출 키트 출시

디컴포지션 '5mmLAB', 미세플라스틱 형광 검출 키트 출시

강진석 기자
2026.09.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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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컴포지션
사진제공=디컴포지션

디컴포지션(대표 최명현)은 자사 미세플라스틱 연구 브랜드 '5mmLAB'(오미리랩)이 'Microplastic Fluorescence Detection Kit'(미세플라스틱 형광 검출 키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물 또는 수계 시료에 포함된 특정 종류의 미세·나노플라스틱을 검출하고 농도를 확인하는 연구용 분석 키트다. 환경·수질·식품·소재·생활용품 분야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연구하거나 다수의 시료를 비교·스크리닝해야 하는 연구자와 기업을 겨냥했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효소의 선택성을 이용해 특정 고분자 미세플라스틱을 검출한다. 효소 반응과 형광 측정을 기반으로 분석 과정을 단순화해 다수의 시료를 신속히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표준 프로토콜 적용 시 시료 조건에 따라 약 5시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키트 하나로 최대 30개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속 스크리닝 도구"라고 말했다.

또한 나노 크기의 플라스틱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검출 감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1회 분석에서 최대 10개 시료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표준화된 검량선으로 시료 내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반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키트에는 표준물질과 효소, 반응 시약 및 주요 실험 소모품이 함께 포함됐다.

디컴포지션 측은 "기업부설연구소의 미세플라스틱 검출 기술을 연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했다"며 "분석 가능한 플라스틱 종류와 적용 시료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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