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로보시지, 중국 'HICOOL 2026'서 피지컬 AI 기술 공개

한성대·로보시지, 중국 'HICOOL 2026'서 피지컬 AI 기술 공개

이두리 기자
2026.09.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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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산학협력단 입주기업 로보시지(RoboSEasy)와 함께 최근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 순이관에서 열린 'HICOOL 2026 글로벌 창업가 서밋'에서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 및 산학협력 성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의 원천에서 산업의 최전선까지'를 주제로 열렸으며, 2만3000㎡ 규모 전시 공간에 6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한성대 산학협력단과 로보시지는 각각 대학의 교육·연구·창업지원 역량과 회사의 피지컬 AI 기술을 공개했다. 한성대 캠퍼스스타트업지원단 입주기업인 온에이아이로봇, 뉴로믹스도 함께했다.

로보시지는 피지컬 AI 로봇 개발 키트와 교육 프로그램, 기업 대상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협동로봇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아이작 심(Isaac Sim)·아이작 랩(Isaac Lab), 온디바이스 AI·LLM(거대언어모델),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등을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플랫폼을 로봇팔에서 휠 기반 이동로봇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대 산학협력단과 로보시지는 학생이 로봇을 조립하고 AI 모델을 적용하는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양팔로봇을 활용한 '제1회 피지컬 AI 해커톤'을 한성대 앵커사업단과 로보시지가 공동 개최했으며, 하계방학에는 한성대 SW 분야 재학생을 대상으로 7주간 로보시지 인턴십을 운영했다.

이정훈 한성대 산학협력단장 겸 캠퍼스스타트업지원단장은 "로보시지는 한성대가 지향하는 피지컬 AI 분야 산학협력의 표본"이라며 "학생 교육과 산학프로젝트, 인턴십으로 축적한 성과가 글로벌 전시와 해외 시장 진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HICOOL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보시지를 비롯한 유망 기술기업의 해외 실증, 투자자·기업 매칭, 글로벌 창업대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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