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심판에도 원천특허 유효성 재확인…화장품·의료·재생의료로 사업 확대
해양바이오 뷰티 전문기업 더마레가 해조류 유래 PDRN 물질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에서 승소하며 원천기술의 유효성과 특허 권리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더마레는 2025년 5월 해조류 유래 PDRN에 대한 물질특허를 확보했다. 이후 2025년 12월 해당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이 제기됐으나 2026년 7월 최종 승소하면서 특허의 유효성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결과로 더마레는 특허 등록 이후 제기된 권리 도전에 대응해 핵심 특허를 방어했다. 특히 물질 자체를 보호하는 물질특허를 확보한 만큼 해조류 유래 PDRN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응용 분야에서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마레는 해조류에서 PDRN을 추출·정제하는 독자 기술을 개발해 왔다. 해조류는 동물성 원료와 달리 비건 소재로 활용할 수 있고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갖춰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해조류 유래 PDRN을 화장품 원료로 공급하며 상용화 경험을 쌓고 있는 더마레는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스킨부스터와 재생의료 소재, 원료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지성 더마레 대표는 "이번 결과는 해조류 유래 PDRN 원천기술의 독창성과 권리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은 성과"라며 "특허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화장품에서 의료기기와 재생의료 분야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해양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마레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부산 13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