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인셀즈, 프리 갈리앵 코리아 2026 '최우수 스타트업' 최종 후보

셀인셀즈, 프리 갈리앵 코리아 2026 '최우수 스타트업' 최종 후보

이유미 기자
2026.09.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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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인셀즈
사진제공=셀인셀즈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기업 ㈜셀인셀즈가 '프리 갈리앵 코리아(Prix Galien Korea) 2026' 최우수 스타트업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프리 갈리앵 코리아'는 제약바이오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 시상식이다. △최우수 의약품 △바이오제품 △의료기술 △디지털헬스 솔루션 △스타트업, 5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를 선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종 후보 15개 기업 가운데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은 셀인셀즈가 유일하다.

2014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조재진 교수가 설립한 셀인셀즈는 줄기세포의 자기조직화(Self-organization) 특성을 활용해 지지체 없이 치료용 오가노이드를 만드는 '조직형상기술 플랫폼(TRTP)'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제조공정 기술인 'ART-FORMA™'와 AI 기반 품질관리 플랫폼 'AIPA'를 구축해 표준화된 피부·연골·건·인대 재생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오가노이드 피부재생 치료제 'TRTP-101(적응증: 위축성 흉터)'은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 2상 승인 및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임상 1상 결과, 투여 12주 후 흉터 부피가 평균 26.6% 감소했으며 1년 후에도 약 19%의 감소 효과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회사의 연골재생 치료제인 'TRTP-201'은 대동물모델 실증을 거쳐 비임상 및 GLP(우수실험실 운영기준) 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며, 건·인대 재생 치료제 'TRTP-103'은 임상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항암제 스크리닝 플랫폼 'TRTP-스크린X™'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사람 ECM(세포외 기질) 소재 'TRTP-30X' 등 플랫폼 기반 사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셀인셀즈 관계자는 "이번 후보 선정으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의료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과 플랫폼 사업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프리 갈리앵 코리아 2026'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포럼 및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최종 수상작에는 프리 갈리앵 인터내셔널 출품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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