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불편에서 시작한 연구…방광 건강을 근육·신경·요로환경으로 다시 봤다"
-김종우 힐러넷 CSO 인터뷰
"연구자인 내가 나이 들어가는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배뇨 문제로 밤잠을 설치고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연구를 시작했는데, 이것이 아내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중장년층이 말하지 못하고 겪는 삶의 질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김종우 ㈜힐러넷(Healernet) CSO(과학기술최고책임자)의 말이다.
힐러넷은 최근 방광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요프리 밸런스 샷'(YoFree Balance Shot)을 선보였다.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연구 방향으로 삼고 있는 힐러넷의 첫 소비자 제품이다. 다음은 김 CSO와의 일문일답.

-요프리는 기존 방광 건강 제품과 무엇이 다른가.
▶처음부터 "어떤 좋은 원료를 넣을까"가 아니라 "왜 배뇨 불편이 생기는가"에서 출발했다. 방광 건강을 하나의 현상으로 보지 않고 근육(Muscle)·신경(Nerve)·요로환경(Urinary Tract)이라는 세 가지 축에서 접근했다. 근육 축에는 GO-LESS®, 신경 축에는 고순도 희귀 진세노사이드 Rh2와 Compound K(CK), 요로환경에는 크랜베리를 적용했다. 이를 '3-Axis Balance Approach'라고 부른다.
-특히 '신경'을 별도의 축으로 본 이유는.
▶요의를 느끼는 데는 방광의 물리적 상태뿐 아니라 이를 감지해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신경신호가 관여한다. 그래서 "방광의 실제 상태와 별개로 감각신호가 지나치게 민감해진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희귀 진세노사이드의 신경계 관련 선행 연구에서 착안해 Rh2와 CK가 방광 감각신경과 신경수용체에서 가질 가능성을 연구했고 이를 제품 설계에 반영했다. 특정 질환의 치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희귀 진세노사이드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품으로 연결한 것이다.
-GO-LESS®와 희귀 진세노사이드를 함께 사용한 이유는.
▶GO-LESS®는 호박씨추출물과 대두배아추출물 복합소재로 관련 인체적용 연구가 보고돼 있다. 여기에 힐러넷이 연구해온 고순도 Rh2·CK와 크랜베리를 연결했다. 특히 Rh2와 CK는 자연 상태에서 함량이 낮아 안정적인 생산과 고순도화 기술이 중요하다. 힐러넷은 희귀 진세노사이드 제조·활용 관련 기술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도 진행하고 있다.
-제품 형태도 독특하다.
▶상부 정제와 하부 액상을 한 병에 담은 이중복합제형이다. 원료의 물성과 특성을 고려해 제형은 나누면서 소비자는 한 병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원료의 순도와 조합뿐 아니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연구개발의 일부라고 봤다.
-힐러넷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의학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이제는 "늘어난 시간을 어떤 상태로 살아갈 것인가"가 중요하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대상으로 한 혁신 신약 연구와 함께 수면·배뇨·이동처럼 일상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도 연구하려 한다. 요프리는 아내를 위해 시작했지만 결국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자유롭게 오래 사는 것'이라는 더 큰 질문으로 이어졌다. 요프리 밸런스 샷은 그 질문에 대한 힐러넷의 첫 번째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