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영상 프로덕션 모드어스스튜디오(대표 한상범)가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2026 GAMFF(감프)'에서 지역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국내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주제로 제작된 AI 영상 콘텐츠다. 영일만 설화인 '연오랑과 세오녀' 모티브를 기반으로, 과거 사라졌던 빛이 현대 포항에서 드론쇼와 불꽃축제를 통해 다시 깨어나는 순간을 표현했다. 전통 설화와 현대 미디어 기술을 결합,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오늘날의 빛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제작 과정에서는 실제 드론쇼에서 구현 가능한 입체적 3D 그래픽과 불꽃 연출을 AI 기술로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포항국제불빛축제 특유의 현장감과 규모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연출과 장면을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상범 모드어스스튜디오 대표는 "지역 대학생으로 시작해 AI 전문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국내외 영상제의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AI로 지역 문화를 표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