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를 바꾸면 청약 경쟁률은?" 데이터노우즈, AI MAS 2세대 공개

"분양가를 바꾸면 청약 경쟁률은?" 데이터노우즈, AI MAS 2세대 공개

김재련 기자
2026.10.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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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기업 데이터노우즈가 부동산 솔루션 'AI MAS'의 청약 경쟁률 및 적정 분양가 예측 모델 2세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행사·건설사의 분양가 검토와 수요 예측을 지원한다.

사진제공=데이터노우즈
사진제공=데이터노우즈

AI MAS는 사업지와 주택형별 면적을 입력하면 적정 분양가와 평당가를 제시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과 가격 조정에 따른 예상 청약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다. 예측에 영향을 미친 요인도 문장으로 설명해 가격 검토에 활용하도록 했다.

개발에는 AI 에이전트가 가설을 세워 학습·평가하고 성능이 개선된 변경만 남기는 '래칫 루프'를 적용했다. 27개 가설을 실험하며 예측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청약 경쟁률 모델은 전국 청약 주택형 1만 2,432건을 지역 평균 경쟁률, 브랜드 등급 등 57개 변수로 학습했다. 특별공급 접수 이후 확정되는 정보는 제외했으며, 시장 변화는 직전 6개월의 실제 청약 결과로 매달 보정한다.

적정 분양가는 2010년 이후 실거래 데이터로 추정한 신축 프리미엄을 유사 단지 가격에 반영해 산출한다. 정확도는 공고 이후 동일 단지·동일 면적의 실거래가로 평가했다.

리치고의 AI·머신러닝 개발을 이끄는 조억 PO는 삼성SDS에서 13년간 근무했으며, 고려대에서 산업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거래가 끊긴 구간에서도 가격지수를 안정적으로 산출하는 그의 연구는 올해 국제 학술지 'Journal of Risk and Financial Management'에 게재됐다. 실거래 700만 건으로 검증한 이 방법은 리치고 시세 산출에 적용됐다.

시행사와 건설사는 사업지별 적정 분양가와 가격 조정에 따른 예상 청약 경쟁률을 비교해 분양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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