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관심 확대 속 고객 맞춤형 재무상담 수요에 대응
투자자문사 인모스트투자자문은 키움증권과 퇴직연금 고객의 재무설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퇴직연금 가입 직장인 57%가 '운용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제휴는 퇴직연금 적립금이 2026년 상반기 기준 약 550조 규모로 성장하고, 가입자 스스로 자산을 점검·관리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키움증권 퇴직연금 고객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인모스트투자자문의 재무종합검진 서비스 '인모스트 웰스케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특정 금융상품의 가입 권유나 판매 없이, 재무 '주치의'가 고객의 자산·부채·현금흐름을 정밀 진단해 개인별 처방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상담은 1:1로 두 차례 진행되며, 모바일 웹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표영대 키움증권 연금플랫폼 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이제 적립과 운용을 넘어, 가입자가 스스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객이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노후 준비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재창 인모스트투자자문 대표는 "인모스트투자자문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재무설계 부수업무를 공식 승인받은 투자자문사로서 미국 등록투자자문업자(RIA)의 표준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재무 진단과 설계에 집중해왔다"며 "키움증권과의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에게 평생의 재무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인모스트 웰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