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하나, 진로탐색 플랫폼 '해봄'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코드하나, 진로탐색 플랫폼 '해봄'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강진석 기자
2026.10.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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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해봄'의 길잡이별 진단 후 결과 리포트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드하나
학생들이 '해봄'의 길잡이별 진단 후 결과 리포트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드하나

에듀테크 기업 코드하나(대표 조하영)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2026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사업에 초중고 학생 약 400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사와 학생이 에듀테크 제품의 교육 효과와 공교육 적합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드하나는 부산교대와 매칭돼 AI(인공지능) 기반 미래역량 진로탐색 플랫폼 '해봄'(구 디큐)으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해봄의 '길잡이별 진단'과 리포트 해석, 리포트 기반 프로젝트로 구성된 6차시 프로그램은 이달까지 교육 현장에 적용돼 오는 11~12월 실증 성과 공유를 거친다.

회사에 따르면 사후 조사에서 5개교 학생 342명 중 검사에 몰입했다고 답한 비율이 88.3%(302명), 몰랐던 강점을 발견했다는 응답이 82.2%(281명), 검사·리포트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80.1%(274명)로 나타났다.

실증에 참여한 정관중학교 홍성문 교사는 3학년 10개 반을 대상으로 해봄 검사와 이를 활용한 프로젝트로 구성된 6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별 상담에 리포트를 활용했다. 홍 교사는 "검사 결과가 교사의 관찰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학생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던 강점을 짚어줬고 이를 면담에 활용했다"고 했다.

또 그는 "문항 응답식의 기존 진로 검사에 비해 길잡이별 검사는 스토리 기반 미션 수행 방식이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며 "측정된 역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로 지도를 비롯해 학생 강점 근거의 면담과 교과 수업 설계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드하나 측은 "잠재 역량을 인식하고 지속적 검사로 생애주기에 걸친 강점 변화를 축적할 수 있다"며 "학생은 강점을 인식하고 교사와 학부모는 학생의 강점 기반 진로와 미래 직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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