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에이아이, 일본 패밀리마트와 리테일 비전 AI 실증 진행

피치에이아이, 일본 패밀리마트와 리테일 비전 AI 실증 진행

이두리 기자
2026.10.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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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특화 AI 솔루션 'RAX' 예시(AI 생성형 이미지)/사진제공=피치에이아이
리테일 특화 AI 솔루션 'RAX' 예시(AI 생성형 이미지)/사진제공=피치에이아이

리테일 테크 기업 피치에이아이(P2ACH AI, 대표 이동열)가 일본 패밀리마트(FamilyMart)와 리테일 특화 AI(인공지능) 솔루션 'RAX'의 현장 실증사업(PoC)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패밀리마트는 일본 전역에서 1만6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 기업이다. RAX는 컴퓨터 비전(Vision AI) 알고리즘으로 매장 내 환경을 실시간 분석하는 리테일 전용 솔루션이다. △상품 진열 상태와 결품 여부 모니터링 △재고 점검 자동화 △매장 관리 동선 최적화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장 근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실증은 RAX가 편의점 업무 흐름에 적합한지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 과정에서 보완할 점을 파악하고 매장 운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도 확인한다.

피치에이아이는 패밀리마트 점포에 RAX를 구축해 가동 중이며 현장 최적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매장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수렴, AI 알고리즘의 인식 정확도와 시스템 구동 신뢰도를 일본 유통 환경에 맞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치에이아이에 따르면 양사는 실증에서 도출한 기술 완성도와 정량적 성과를 토대로 최대 500개 점포로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027년 1분기 본격적인 매장 구축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이동열 피치에이아이 대표는 "일본 리테일 현장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매장 생산성을 제고하는 AI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패밀리마트와 협력 범위를 넓혀 글로벌 리테일 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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