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카본 코리아 2026'서 탄소섬유 기술력 공개

HS효성첨단소재, '카본 코리아 2026'서 탄소섬유 기술력 공개

박한나 기자
입력 2026.11.05 10:43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10:4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HS효성첨단소재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과 드론용 복합재 등 우주항공·방산 분야 적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과 드론용 복합재 등 우주항공·방산 분야 적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151,500원 0%)는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6(CARBON KOREA 2026)'에 참가해 탄소섬유 기술력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달 6일까지 열리는 카본 코리아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전시회다. 올해는 'AI와 함께하는 탄소소재의 미래: 우주항공·방산, 에너지'를 주제로 국내외 탄소소재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 100여곳이 참가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시회가 처음 개최된 2021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항공·방산과 고압용기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섬유의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드론용 탄소섬유 직물과 복합재, 인공위성 추진체 고압용기 등이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가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해 우주항공·방산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세계 탄소섬유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주항공·방산 등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신규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력망 연결이 지연되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천연가스를 활용한 현장 발전이 확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배관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까지 압축천연가스(CNG)를 운송하는 데 탄소섬유 복합용기가 활용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고압용기용 탄소섬유 판매를 늘리고 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김동성 HS효성첨단소재 탄소재료PU 품질담당이 한국복합재료학회 컨퍼런스에서 '국산 탄소섬유 산업생태계 구축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탄소섬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IWCS 2026'에도 참가해 자체 개발한 아라미드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소개했다. IWCS는 1952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전선·케이블 산업 분야의 국제 행사다. 알켁스는 강철보다 강도가 5배 높고 섭씨 500도에서도 연소되지 않는 내열성을 갖춰 방탄복과 광케이블, 자동차용 소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한나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박한나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