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까지 맛있는 아이스크림 '와쿠와크'

소리까지 맛있는 아이스크림 '와쿠와크'

신동진 기자
2011.06.22 11:49

[뜨거운 여름, 건강한 먹을거리] 롯데제과 '와쿠와크'

롯데제과가 지난 3월 선보인 아이스크림 '와쿠와크'를 내세워 올 여름 시장몰이가 한창이다. 와쿠와크가 지난 5월 한달동안 올린 매출은 20억원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연 매출 200억원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쿠와크의 콘셉트는 '소리로 먹는 부채모양의 퍼핑초코아이스'다. 130㎖의 크기로 콘 아이스크림의 특징과 모나카의 장점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콘과자 속에 초콜릿을 코팅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듬뿍 채운 후 달콤한 초콜릿과 바삭한 퍼프(뻥쌀)토핑이 어우러져 바삭거림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했다.

특히 2장을 겹쳐 구워내는 웨이퍼(wafer) 과자와 퍼프 초콜릿을 통해 바삭함을 구현해냈다. 다른 아이스크림과 달리 제품을 개봉한 후에도 장시간 동안 바삭함을 유지한다.

와쿠와크는 씹을 때 부서지는 소리가 재미있어 '소리까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란 별칭까지 가지고 있다. 제품명도 이 부서지는 소리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와쿠와크는 포장구조도 돋보인다. 납작한 콘 제품이 손에 잘 잡히도록 아랫부분을 역삼각 구조로 설계했다. 중앙에는 이지컷을 만들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화로 포장 디자인도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4월부터 TV-CF를 통해 와쿠와크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CF는 '어딜 먹어도 맛있다'란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재미와 가치를 부여했다. 이번 CF의 주인공으로는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열연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박민영이 캐스팅됐다. 바삭한 제품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출연자 전원이 팝핀 댄스를 추면서 등장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CF 촬영한 때가 3월이어서 촬영당일 꽃샘추위로 출연진들이 얼굴은 웃고 있지만 살갗을 파고드는 추위로 고역을 치뤘다는 후문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와쿠와크의 인기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것이 적중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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