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오는 3일부터 가방, 의류, 장신구 등의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이상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 샤넬, 구찌, 프라다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도 연초 주요 품목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이 개점을 기다리는 모습. 2025.01.02.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4/2025041116364785557_1.jpg)
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이 지난해 국내에서 1조7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11일 루이비통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루이비통의 지난해 매출은 1조7484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7% 증가한 3891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디올 '빅4' 명품 브랜드 중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으나 지난해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루이비통은 지난해에만 2월과 7월 총 2번 국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해 7월에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약 4~6% 올려 '캐리올PM 모노그램'은 346만원에서 367만원으로, '포쉐트 메티스 이스트 웨스트 모노그램'은 387만원에서 410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한편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서 4억5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지출했다. 2023년에는 기부금이 전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