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기다림 침향' 누적 매출 100억 돌파

정관장, '기다림 침향' 누적 매출 100억 돌파

차현아 기자
2025.08.05 10:21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 후 1년 3개월 만이다.

제품별로 보면 100% 침향 순수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이 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침향과 더불어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해 설계한 환 제품 '기다림 침향환'도 매출 43억원을 거둬들였다. 구매 연령별로는 침향 소재에 익숙한 60대 이상이 40%로 가장 많았고 20~40대도 약 28% 비중을 차지했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상처를 입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해 분비되는 수지성분이다. 수지는 응집되고 숙성되기까지 최대 20년이 걸릴뿐만 아니라 나무 한 그루에서 소량만 추출되므로 예로부터 귀한 원료로 여겨졌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주요 문헌에서도 특별하게 활용돼 온 귀한 소재로,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히기도 한다.

침향의 주 원산지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종류만 20여종에 달한다. 이 중 정관장이 선보인 기다림 침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록된 인도네시아산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sis)'만을 원료로 사용한다. 고품질의 원료를 조달하기 위해 9단계의 원료이력관리를 거쳐 산지에서 제품까지 원료 출처와 순수성을 꼼꼼히 확인한다.

현재 기다림 침향은 달임액과 환 두가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기다림 침향액'은 침향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100% 침향 순수달임액이다. 앰플 한 병당 2g의 고함량 침향이 함유됐다. '기다림 침향환'은 침향과 더불어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해 침향의 기운을 배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환제형의 제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유전자 분석기술, 현지정부 인증, 원료관리 이력 시스템 등 오리지널 침향을 찾기 위한 정관장의 오랜 집념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