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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675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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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슈거 열풍에…감미료 사용대상·식품 사용량 구체화 된다
제로슈거 열풍 속 감미료 과다 섭취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감미료 사용 기준 마련에 나섰다. 식약처는 13일 식품첨가물 중 수크랄로스 등 감미료 6종의 사용대상식품과 사용량을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이날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감미료의 과도한 사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제로음료나 무설탕 식품에 가장 많이 쓰이는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수크랄로스는 과자 대상 사용량을 강화(1. 8g/㎏ 이하→1. 6g/㎏ 이하)하고, 캔디류 등 21개 식품유형의 사용량을 0. 58g/㎏으로 정했다. 아세설팜칼륨도 빙과·아이스크림의 사용량을 강화(1. 0g/㎏ 이하→0. 8g/㎏ 이하)하고 빵류·떡류 등 16개 식품유형의 사용량을 0. 35g/㎏ 이하로 정한다. 아스파탐, 스테비올배당체, 효소처리스테비아는 사용대상식품을 각각 빵류·추잉껌 등 37개, 과자 등 35개, 캔디류 등 44개 식품유형으로 세분화하고 식품유형별 사용량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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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분기 손실 폭 줄인 더본코리아, '글로벌'로 실적 반등 노린다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23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가맹점 점포 활성화를 위한 435억원 규모 상생지원금을 투입한 여파라는 설명이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도 3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15% 줄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수많은 악재가 이어지면서 점포 활성화를 위한 상생지원금을 투입한 것이 실적에 반영됐으며 내부적으로는 예상 범위 내 영업손실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며 올해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상생지원금 투입이 본격화된 지난해 2분기 2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3분기 44억원, 4분기 30억원으로 손실 폭을 줄여 나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는 △브랜드 활성화 마케팅 지원 △옥외광고 비용 집행 등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한 상생지원금을 반영했음에도 3분기 실적보다 영업손실 규모가 약 30% 축소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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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적자 터널 끝"…남양유업, 지난해 영업익 52억원 '흑자전환'
남양유업이 12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적자의 늪에 빠져있던 남양유업이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3% 개선됐다. 다만 매출액은 9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 1% 줄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성과 원가·비용 효율화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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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참담한데…소비감소에 가격 압박까지 이중고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등 설탕 제조 3사에 대해 약 4000억원의 과징금 철퇴를 결정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 진작은커녕 정부의 물가 억제 압박과 사정당국의 전방위적 조사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식품기업들은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앞에 속앓이만 하는 모양새다. 12일 CJ제일제당은 이날 공정위의 설탕 담합 관련 의결 발표 직후 공식 사과하고 대한제당협회에서 탈퇴했다. 아울러 임직원의 다른 설탕 기업 접촉을 금지하는 등의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삼양사 역시 공정위의 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필요한 후속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제당3사가 2021년 2월~2025년 4월 8차례(인상 6차례, 인하 2차례)에 걸쳐 설탕 판매가격 변경 폭과 시기 등을 합의해 실행에 옮겼다고 보고 있다. 이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이 금지한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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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식탁' 줄어들자 수출길 넓힌 K푸드
지난해 국내 식품업계가 고물가와 소비위축이라는 내수침체의 늪에 빠졌으나 전세계로 뻗어나간 K푸드의 약진 덕분에 외형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들이 국내 사업부진을 해외매출로 상쇄한 가운데 올해 역시 한국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2% 성장한 9조583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56억원으로 2. 9% 증가했다. 특히 식품계열사인 동원F&B의 글로벌 수출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모델 방탄소년단(BTS) 진을 앞세운 동원참치의 미국 수출액이 30%가량 늘었으며 HMR(가정간편식)·펫푸드·음료 등도 고르게 성장해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대한통운 포함)이 27조3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0. 4% 소폭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주목할 점은 해외 식품매출이다. 내수부진과 원재료비 상승 여파로 전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감소한 1조2336억원에 그쳤으나 글로벌 시장매출은 5조924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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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좁다"… 내수 한파 속 K-푸드, '해외 영토 확장'이 살렸다
지난해 국내 식품업계가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라는 내수 늪에 빠졌으나 전 세계로 뻗어 나간 K-푸드의 약진 덕분에 외형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들이 국내 사업 부진을 해외 매출로 상쇄한 가운데 올해 역시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2% 성장한 9조583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56억 원으로 2. 9% 증가했다. 특히 식품 계열사인 동원F&B의 글로벌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모델 방탄소년단 진을 앞세운 동원참치의 미국 수출액이 30% 가량 늘었으며, HMR(가정간편식)·펫푸드·음료 등도 고르게 성장해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대한통운 포함)이 27조3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0. 4% 소폭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주목할 점은 해외 식품 매출이다. 내수 부진과 원재료비 상승 여파로 전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감소한 1조2336억원에 그쳤으나 글로벌 시장 매출은 5조924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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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다진 신세계푸드…지난해 영업익 254억원, 전년 比 22%↑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내실 경영 기조 하에 수익성을 높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842억원으로 전년(1조5348억원) 대비 3. 3%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은 3632억원, 6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3. 3% 줄었으며 영업손실 규모도 40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단체급식 사업 매각에 대한 일회성 비용 58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효율화 기조로 연 누적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각 사업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식품 B2B(기업간 거래) 전문기업'의 비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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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효과에 수출 활짝…동원산업, 지난해 영업익 2.9% 증가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2% 성장한 9조583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56억 원으로 2. 9% 증가했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5% 증가한 1조1062억 원, 영업이익은 21. 1% 성장한 1557억 원을 기록했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글로벌 수출에 탄력을 받았다. 모델 방탄소년단 진을 앞세운 동원참치의 미국 수출액이 30% 가량 늘었으며, HMR·펫푸드·음료 등도 고르게 성장해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선 조미소스(참치액)의 매출액이 40% 이상 크게 성장했으며 온라인 경로도 10% 이상 늘었다. 동원홈푸드도 조미식품·식자재·급식서비스·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식자재·축산물 유통 사업은 신규 거래처 확보를 통해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으며, 조미사업은 견조한 B2B(기업 간 거래) 수요를 기반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경로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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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0% 도전"…롯데칠성, '100% 재생 페트'로 ESG 실천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첫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탄소 중립·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 페트병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선제 대응하고자 기획한 아이템이다. 올해부터 연간 5000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10%이상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를 통해 연간 약 2200톤의 플라스틱과 약 29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의 매립 소각에 따른 환경영향을 줄이고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출시한 칠성사이다 500㎖ 페트 제품은 라벨과 용기 디자인도 일부 변경됐다. 제품 라벨에는 재생 원료 100% 적용을 표현하기 위해 '100% RECYCLED BOTTLE(기업자가마크)'이라고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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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배당금 40% 인상…주당 3500원
오리온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배당금을 기존 2500원에서 40% 인상한 3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업회사 오리온과 지주사 오리온홀딩스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에 따른 오리온의 총배당금은 1384억원이다. 또 오리온홀딩스도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800원에서 37% 증가한 1100원으로 확정했다. 총배당금은 662억원으로 시가배당률은 시중 금리보다 높은 5% 수준이다. 올해 오리온그룹의 총배당 규모는 지난해보다 577억원 증가한 2046억원이다. 오리온그룹은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의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도 충족했다. 연결기준 배당성향은 오리온이 26%에서 36%로 10%P(포인트) 상승했으며 오리온홀딩스는 30%에서 55%로 25%P 높아졌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의 주주총회는 다음달 26일에 열리며 배당 기준일은 양사 모두다음달 31일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배당정책 이행 △향후 3개년 배당성향의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방안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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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명동 세번째 매장 을지로입구점 오픈..."외국인 고객 80%"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최근 명동 초입 핵심 상권에 'BBQ 을지로입구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BBQ는 명동스타점과 명동점을 포함해 명동 상권 내 3개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 을지로입구점은 구 외환은행(현 하나은행) 건물 인근인 명동 초입 관문으로 관광객, 직장인, 내국인 등이 교차하는 상권이다. 명동스타점은 쇼핑 상권 인근에, 명동점은 음식점이 밀집한 골목에 위치해있다. 상권 성격이 다른 만큼 각 매장의 역할을 분리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명동스타점과 명동점은 외국인 손님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을지로입구점은 'BBQ 빌리지' 콘셉트를 적용한 복합 F&B 매장으로 운영된다. 치킨을 중심으로 피자, 버거, 분식, 베이커리 등 메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이나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BQ는 을지로입구점, 명동스타점, 명동점까지의 세 개 매장을 통해 명동 상권을 'K-BBQ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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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 공항서 '리아 불고기' 먹는다…1호점 오픈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주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롯데GRS의 7번째 해외 진출국이기도 하다. 롯데리아 싱가포르 1호점은 전 세계 공항 교통 허브이자 쇼핑·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의 쇼핑몰인 주얼 창이 공항 내 B1층 약 48평 60석 규모로 1호점을 설계했다. 또 공간의 특수성을 반영, 주얼 창이 공항의 대표적 공간인 레인 보텍스(Rain Vortex)의 장관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구성했다. 메뉴 역시 롯데리아의 'K버거'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리아 새우·김치불고기버거 등 한국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공식 개점에 앞서 10일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는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와 파트너사인 카트리나 그룹의 알란 고(Alan Goh) 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과 주 싱가포르 한국 대사관의 김준겸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1호점은 롯데GRS와 카트리나의 두 그룹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넘어 글로벌 외식업계로 발전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