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83,000원 ▲10,000 +13.7%)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판매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오는 13일까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첫 글로벌 수주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적극적으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편집샵 관계자들에게도 2026년 가을·겨울(FW)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였다. 코오롱스포츠는 시즌 테마부터 소재 운용 전략, 컬러 구성, 상품 카테고리별 전개 방향, 마케팅 기획까지 총체적으로 제시하며, 내년 FW 시즌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방향성과 경쟁력을 다각도로 부각시켰다. 앞으로도 매 시즌 글로벌 트레이드쇼를 진행하고, 그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수주회에 참석한 싱가포르 현지 관계자는 "최근 K콘텐츠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품 기획력과 디자인, 브랜드 히스토리를 고루 갖춘 한국 브랜드를 접하게 되어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특히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하는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싱가포르 시장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민경재 코오롱스포츠 전략실 이사는 "중국 시장에서 확인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아시아 전역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트레이드쇼 운영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의 방향성과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궁극적으로는 K아웃도어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연내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신규 오픈하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