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가 보건복지부, 초록우산과 함께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한다.
롯데는 출산·양육, 가족나눔, 가족다양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부문별로 개인과 단체 6개팀을 선정한다. 출산·양육 부문은 모범적인 육아 실천이나 출산 장려 확대에 기여한 사례를, 가족나눔 부문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사례를 모집한다. 가족다양성 부문은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여러 형태의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거나 지원한 사례를 신청받는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가정의달 5월에 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부상을 준다.
mom편한 가족상은 롯데의 사회 공헌 브랜드 'mom편한'의 하나다. 롯데는 2017년부터 '엄마가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으로 'mom편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과 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mom편한 꿈다락'은 100호점까지 늘었다. 공공형 실내외 놀이터 조성사업 'mom편한 놀이터'는 최근 32호점을 열었다.
롯데는 저출산 극복과 육아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별도 신청 절차나 상사 결재 없이 출산 휴가 후 육아 휴직을 쓰도록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했다. 2017년에는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시행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롯데그룹의 출산율은 2022년 2.05명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mom편한 가족상은 가족과 사회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