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급식 괜찮을까"…전국 점검 '양호', 식중독도 7분의 1로 뚝

"우리 아이 급식 괜찮을까"…전국 점검 '양호', 식중독도 7분의 1로 뚝

차현아 기자
2026.06.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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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전경
식약처전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상태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이 양호한 상태였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238개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년도 운영실적에 대해 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해 센터 소속의 영양사가 급식 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시설 위생, 식단, 식생활 교육 등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식약처가 전국 시군구위치한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급식 지원 적정여부, 이용자 만족도, 예산·회계관리 등 급식관리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 대부분 운영이 적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17개 시도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소재 센터가 전반적으로 평가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평가 점수가 낮은 농어촌 지역 소규모 센터와 일부 보완할 점이 지적된 센터 등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컨설팅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경우 매년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발생 건수가 2021년 35건에서 2024년 5건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전국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식약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주요 감점사례와 미흡사항을 계선하고 기준·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센터의 운영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식품안전 취약계층은 섭취하는 식품에 민감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영양 지원이 중요하다"며 "모든 국민이 더 건강한 급식과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급식안전영양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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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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